뉴욕증시, 중동 전쟁 긴장 고조에 동반 하락…나스닥 2%↓
김성수 기자 2026. 3. 21. 09:13
트럼프 발언·전쟁 장기화 우려로 연일 변동성 확대
국제유가, 공급 차질 우려 속 3% 이상 급등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국제유가, 공급 차질 우려 속 3% 이상 급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의 중동 지역 추가 병력 파견 소식에 동반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3.96포인트(0.96%) 내린 45577.47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0.01포인트(1.51%) 내린 6506.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43.08포인트(2.01%) 내린 21647.61에 거래를 마쳤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공습을 주고받는 모습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동에 추가 병력을 투입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전쟁 장기화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중동 지역에 수천 명 규모의 해병대와 해군을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장 막바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과 휴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발언도 영향을 미쳤다.
국제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막힌 상태에서 이란의 주변 걸프 국가 공격으로 공급 차질 우려까지 겹쳐 급등했다.
국제 유가 기준인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12.19달러로 전일 대비 3.3% 올랐다. 같은 기간 4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2.3% 오른 배럴당 98.32달러로 마감했다.
김성수 기자 tjdtn00365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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