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발스파 챔피언십 2R 1타차 선두…김주형 16위, 김성현 27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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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갈증을 느끼는 임성재(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우승상금 91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어렵게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골프클럽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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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우승 갈증을 느끼는 임성재(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우승상금 91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어렵게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골프클럽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이틀 동안 9언더파 133타를 작성한 임성재는 리더보드 최상단에서 반환점을 돌았다.
모든 것이 술술 풀렸던 1라운드 때와 달리, 임성재는 2라운드 전반에 어프로치 샷 난조를 겪으며 답답한 플레이를 이어갔다.
특히 1라운드 때 출전 선수 중 1위를 기록한 '스트로크 게인드(SG): 어프로치 투 그린'이 2라운드에서 43위로 떨어졌다. 동시에 첫날 2위를 작성한 'SG: 퍼팅'은 둘째 날 공동 53위로 하락했다.
이울러 이날 평균 드라이브 거리 62위(305.2야드)로 전날(314.7야드)보다 줄었고, 드라이브 정확도는 공동 114위(38.46%, 5/13)에서 공동 115위(30.77%, 4/13)로 소폭 내려갔다.
그린 적중률은 첫날 공동 10위(66.67%, 12/18)에서 둘재 날 공동 58위(55.56%, 10/18)로 흔들렸고,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공동 2위(1.33개)에서 공동 16위(1.6개)로 변화했다.
다만, 스크램블링은 공동 94위(50%, 3/6)에서 공동 63위(62.5%, 5/8)로 조금 나아졌다.
임성재는 2라운드 초반 2번홀(파4) 세컨드 샷을 그린 주변 러프로 보낸 데 이어 1.8m 남짓한 파 퍼트가 빗나갔다. 이후 5번홀(파5) 그린 우측 벙커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여 만회했다.
6번홀(파4)에서는 티샷과 세컨드 샷을 러프로 보낸 여파로 보기를 적었고, 바로 7번홀(파4) 그린 밖에서 시도한 4.6m 버디 퍼트로 바운스백을 해냈다.
하지만 9번홀(파4)에서 다시 그린을 놓쳤고, 약 5m 거리에서 2퍼트 보기를 적었다.
전반에 1타를 잃어 선두에서 내려온 임성재는 그러나 후반에는 버디만 골라냈다.
11번홀(파5)과 12번홀(파4)에서 3m, 5.5m 버디 퍼트를 차례로 떨구었고, 17번홀(파3) 2.1m 버디도 잡아내며 다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첫 톱10을 기대하는 김주형(24)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한 계단 올라선 공동 16위(3언더파 139타)다.
12번 홀까지 보기 없이 3개 버디를 솎아낸 김주형은 10위 이내 진입했으나, 마지막 세 홀에서 보기 2개를 써냈다.
김성현(28)은 한국 선수 3명 중 둘째 날 가장 선전했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고, 39계단 급등한 공동 27위(2언더파 140타)에 자리했다.
8번 홀까지 파 행진한 김성현은 9번홀(파4) 보기로 전반에 후퇴했으나, 후반 11번홀(파5)부터 14번홀(파5)까지 4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반등했다.
이날 임성재를 제치고 단독 1위에 오르기도 한 데이비드 립스키(미국)가 단독 2위(8언더파 134타)에서 1타 차로 압박했다.
립스키는 1~11번 홀에서 6개 버디를 집중적으로 기록해 6언더파 65타를 쳤고, 15계단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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