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퇴원환자 안심 돌봄 확대…지역 통합 보건복지 체계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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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안착을 지원하는 '안심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퇴원 전 단계에서부터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하는 '사전 개입형 관리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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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안착을 지원하는 '안심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왜관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 후 퇴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병원 치료 이후에도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퇴원 전 단계에서부터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하는 '사전 개입형 관리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방문 진료와 방문간호, 재택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식사·이동·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지원까지 포함한 통합형 돌봄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환자를 위한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 등도 병행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의 이 같은 정책은 고령 퇴원환자 관리의 성패가 의료와 복지 간 유기적 연계에 달려 있다고 보고 의료기관과의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의료기관은 환자의 건강상태와 돌봄 필요도를 정밀하게 평가해 지역사회로 연계하고, 군은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 정책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서는 인력과 재정 지원도 필수적으로 뒤따라야만 군이 추진하는 지역형 의료·복지 통합 시스템이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방문 의료 인력 확충과 사례관리 전문인력 양성, 공공과 민간 자원의 연계 강화와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여야 나갈 수 있다. 아울러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병행도 뒤따라야 한다. 또 관내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한 촘촘한 발굴체계 구축 또한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 관계자는 "퇴원 이후의 삶까지 책임지는 돌봄 체계가 진정한 지역 의료의 완성"이라며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향후 재택 의료센터 기능을 중심으로 지역 통합돌봄 체계를 고도화하고, 예방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보건복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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