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창립' 88주년 맞는 삼성…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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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올해도 그룹 창립 88주년을 조용히 맞이할 예정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2일 그룹 창립 88주년을 맞는다.
삼성은 과거에도 계열사별로 창립기념일을 챙기는 만큼 그룹 차원의 대규모 창립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 선대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2014년 5월 이후에는 그룹 모태인 삼성물산의 주도로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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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1월1일 창립기념일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삼성이 올해도 그룹 창립 88주년을 조용히 맞이할 예정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2일 그룹 창립 88주년을 맞는다. 이날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을 선언한 날이다.
삼성의 모태는 고 이병철 창업회장이 1938년 3월1일 대구에서 문을 연 '삼성상회'(현 삼성물산)다. 이건희 선대회장이 1988년 3월22일 창업 5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면서 이날을 창립기념일로 기념해왔다.
삼성은 과거에도 계열사별로 창립기념일을 챙기는 만큼 그룹 차원의 대규모 창립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다만, 창립 75주년이었던 2013년에는 삼성 발전상을 담은 '삼성그룹 창립 75주년 기념영상'을 이틀에 걸쳐 사내 방송을 통해 방영한 바 있다.
이 선대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2014년 5월 이후에는 그룹 모태인 삼성물산의 주도로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러다 2017년 2월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면서 '그룹'으로서의 의미가 옅어졌고, 3월22일은 삼성물산 설립일로 의미가 축소됐다.
삼성 관계자는 "올해도 별다른 행사나 메시지 등 없이 예년처럼 조용히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공업주식회사가 삼성반도체통신주식회사를 합병한 1988년 11월1일을 창립기념일로 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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