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에 밀려 방출당하더니, 커리어 꼬이네…前 다저스 베테랑 유틸리티, 로스터 제외 통보→자진 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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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겼던 유틸리티 플레이어 크리스 테일러가 커리어를 잇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야구 전문 기자 켄 로젠탈은 21일(이하 한국시각) "테일러가 '옵트 아웃(선수가 계약을 중도 해지)'을 선언하고 LA 에인절스를 떠난다"라며 "구단으로부터 개막전 로스터에 진입하지 못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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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LA 다저스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겼던 유틸리티 플레이어 크리스 테일러가 커리어를 잇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야구 전문 기자 켄 로젠탈은 21일(이하 한국시각) "테일러가 '옵트 아웃(선수가 계약을 중도 해지)'을 선언하고 LA 에인절스를 떠난다"라며 "구단으로부터 개막전 로스터에 진입하지 못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테일러는 스프링 트레이닝을 앞둔 지난달 14일 에인절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초청 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MLB) 캠프에 합류했다. 시범경기에서는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1 1홈런 4타점 OPS 0.798의 무난한 성적을 냈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테일러의 자리가 없다고 보고 개막 로스터 탈락을 일찌감치 통보했다. 이에 테일러는 계약서에 포함된 조건부 '옵트 아웃' 조항을 발동해 곧바로 에인절스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FA 자격을 얻는다.

테일러는 내·외야를 자유롭게 오가는 유틸리티 선수다. 2014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6시즌 중 트레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2017년 140경기에 출전해 21홈런 OPS 0.850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을 펼쳤다.
이를 기점으로 다저스의 '만능키' 역할을 맡으며 장기간 근속했다. 통산 1,0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790안타 108홈런 423타점 81도루 OPS 0.761의 성적을 남겼다. 다저스에서 투수와 포수, 1루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맡아 봤다.
하지만 30대에 접어들면서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2024시즌 OPS가 0.598에 그치며 '커리어 로우'를 경신하더니, 2025년에도 28경기에서 타율 0.200 2타점 OPS 0.457이라는 초라한 성과만 남겼다.


이런 상황 속에 새로운 경쟁자가 테일러를 밀어냈다. 5월 초 토미 에드먼의 부상을 틈타 빅리그로 콜업된 김혜성이다. 당초 김혜성은 백업으로 뛰다가 에드먼이 복귀하면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가 기량을 다듬을 것으로 점쳐졌다.
그런데 김혜성이 14경기에서 타율 0.452 1홈런 5타점 3도루 OPS 1.065로 펄펄 날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결국 다저스는 에드먼이 돌아오고도 김혜성을 로스터에 남겼다. 대신 테일러를 방출하면서 오랜 동행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후 에인절스와 계약한 테일러는 반등을 노렸으나 부상에 시달리면서 30경기 타율 0.179 2홈런 10타점 OPS 0.598이라는 아쉬운 기록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후 FA 자격을 얻었으나 팀을 구하지 못하다가 에인절스와 재계약했다.

하지만 신분이 달라졌다. '메이저리거'였던 테일러는 이제 초청 선수 자격만 있는 '마이너리거'가 됐다. 게다가 잭 네토, 조 아델, 호세 시리 등 테일러에 밀릴 것이 없는 경쟁자들이 내·외야에 포진해 있었다.
결국 테일러는 시범경기에서 그렇게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고도 전력 외 통보를 받았고, 새 둥지를 찾아 떠나게 됐다. 김혜성에 밀려 다저스를 떠난 이후로 커리어가 꼬이는 모양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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