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순간' 조규성 안타까운 굴욕, 분명 '깜짝 결승골 폭발' 영웅이었는데... 英 "처참한 결과" 집중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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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8)이 하필 기록적인 굴욕의 역사를 함께했다.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덴마크)이 승부차기에서 단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촌극을 빚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심지어 조규성은 지난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후반 35분 헤더 결승골을 터트리며 미트윌란 승리 일등공신으로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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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선'은 20일(한국시간) "미트윌란이 충격적인 승부차기 끝에 노팅엄 포레스트에 유로파리그 8강행 티켓을 헌납했다"며 "세 명의 키커가 모두 실점하는 처참한 결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팬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키커들의 실축 장면은 현지 팬들 사이에서 역사상 최악의 승부차기라는 조롱 섞인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트윌란은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노팅엄에 1-2로 패했다. 지난 1차전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던 미트윌란은 1, 2차전 합계 점수 2-2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운명의 승부차기에 나섰다.
혈투와 달리 승부차기는 허망하게 끝났다. 노팅엄의 모건 깁스화이트, 이브라힘 상가레, 네코 윌리엄스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든 반면, 미트윌란은 단 한 명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비극의 시작은 1번 키커로 나선 조규성이었다. 조규성의 오른발 슈팅은 야속하게도 왼쪽 골대를 때리고 튀어나왔다. 이어 나선 아랄 심시르마저 조규성과 똑같은 왼쪽 골대를 맞히며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 키커 에드워드 칠루피아는 킥 순간 미끄러지며 공을 골대 위로 허무하게 날려 보냈다.

이날 홍명보호의 3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된 조규성과 이한범은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다. 1차전 패배로 배수의 진을 친 노팅엄이 전반 40분 니콜라스 도밍게스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갔다. 미트윌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한범을 투입해 수비를 보강했지만, 후반 7분 라이언 예이츠에게 중거리 슈팅 추가골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미트윌란은 후반 11분 조규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심지어 조규성 카드는 적중하는 듯했다. 후반 24분 조규성의 헤더가 수비수 맞고 흐른 것을 마르틴 에를리치가 밀어 넣으며 합계 점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경기 내내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조규성은 정작 가장 중요한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심지어 조규성은 지난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후반 35분 헤더 결승골을 터트리며 미트윌란 승리 일등공신으로 등극한 바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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