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영상 뜨자 외국인 수십명 “꺅”
김창용 2026. 3. 2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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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완전체 광화문 공연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광화문 광장을 찾은 미얀마인 스피사(28)는 “함께 온 친구 10명과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라며 “이번 주 내내 설레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빌딩의 광고판에 BTS 홍보 영상이 뜨자 수십 명의 외국인 팬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손뼉을 치기도 했다. 멕시코에서 왔다는 마리아 데레사(38)는 “너무 감동적이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상인들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광화문 인근 카페 사장 A씨는 “내일은 평소 매출의 3배 정도를 예상하고 원두 등을 미리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밥 전문점을 운영하는 B씨는 “세계 각국에서 다 모이는 만큼 종교와 문화적 차이를 고려해 메뉴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 가지로 통일했다”고 말했다. 경복궁역 인근 한복 대여점은 손거울 등 BTS 굿즈를 진열해 놓기도 했다.

김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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