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모욕 김병헌 구속..."도망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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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한 혐의를 받는 김병헌 보수단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김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고 '평화의 소녀상' 철거 시위를 벌여온 김병헌 보수단체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습니다.
법원은 김 씨를 상대로 심문을 진행한 뒤 결국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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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한 혐의를 받는 김병헌 보수단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김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고 '평화의 소녀상' 철거 시위를 벌여온 김병헌 보수단체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아무 말 없이 법정에 출석했고, 법원 앞에서는 김 씨의 구속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김원일 / 일송김동삼선생 기념사업회 이사 : 김병헌은 구속이 청구된 지금 이 시간에도 반성하기는커녕 또다시 소녀상 앞에서 또다시 소녀상 앞에서 집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법원은 김 씨를 상대로 심문을 진행한 뒤 결국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 2024년부터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 시위를 해온 김 씨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성매매 여성'으로 규정하고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며 도 넘은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학교 앞에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현수막을 설치해 사자 명예훼손에 더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까지 추가됐습니다.
구속 기로에 서고서도 김병헌 씨는 오는 25일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또 소녀상 철거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가운데,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윤해리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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