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뭘 해야 할지 몰랐는데...” 한희원, 마음 내려놓고 찾은 반등

김성욱 2026. 3. 2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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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195cm, F)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한희원은 "2차 연장까지 가는 중요한 상황이었다. 이겨서 너무 좋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문경은 KT 감독은 경기 후 "한희원이 슈팅 감각을 되찾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희원은 "지난 시즌에는 (김)선형이 형과 (정)창영이 형 같은 고참들이 없었다. 이런 한 경기의 중요성을 형들이 얘기해주고 의사소통해서, 더 팀이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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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195cm, F)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원 KT는 20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4-82로 꺾었다. 시즌 23승(25패)째와 함께 6위를 한 경기 차로 쫓았다.

이날 한희원은 31분 29초 동안, 12점 5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지에 남겼다. 부상 복귀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KT는 2쿼터를 10-16으로 밀린 채 맞이했다. 그러자 한희원이 게임체인저로 나섰다. 점퍼와 3점포로 연속 5점을 퍼부었다. 1점 차(15-16)를 만들었고, 동시에 한국가스공사의 작전타임을 소진시켰다. 이후에도 한희원은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하지만 한희원은 3쿼터에 부상으로 코트를 빠져나왔다. 한동안 코트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4쿼터에 팀이 쫓아가는 상황에서 귀중한 3점포를 터뜨렸다. 연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해 역전승에 기여했다.

경기 후 한희원은 “2차 연장까지 가는 중요한 상황이었다. 이겨서 너무 좋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문경은 KT 감독은 경기 후 “한희원이 슈팅 감각을 되찾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희원은 “이번 시즌 출전 시간도 줄어들고, 뭘 해야 할지 몰랐다. 마음을 내려놓고 하다 보니 잘 풀린 것 같다. 자신이 없지는 않다”라고 답했다.

이어 “항상 감독님께서 코너에서 스페이싱만해도 큰 도움이 된다. 자신 있게 슛을 던지라고 말씀하셨다. 자신감을 심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현재 7위로 플레이오프 싸움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다. 팀 분위기도 좋지 않을 터.

한희원은 “지난 시즌에는 (김)선형이 형과 (정)창영이 형 같은 고참들이 없었다. 이런 한 경기의 중요성을 형들이 얘기해주고 의사소통해서, 더 팀이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한희원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 있게 슛을 쏠 것이다. 그리고 슛도 중요하지만, 수비와 분위기 싸움에서 지지 않도록 에너지 있게 하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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