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 동안 2점 2리바운드’ KBL 데뷔한 조나단, 문경은 감독 “선수단에 믿음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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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이 KBL에 데뷔했다.
KT 문경은 감독은 KBL 데뷔를 앞둔 조나단에 대해 "패턴만 잠깐 맞췄다. 머리는 좋은 것 같다. 손목 부상 때문에 1월 중순 이후 경기를 뛴 적이 없다. 팀 형편이 그걸 봐줄 상황이 아니니까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 도움 수비를 안 가도 될 정도로 라건아를 막아달라고 했다. 제공권 싸움도 잘해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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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원 KT는 외국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아이재아 힉스를 내보내고, 조나단 윌리엄스를 영입한 것. 조나단은 NBA, 튀르키예, 일본, 필리핀 등에서 뛴 바 있다. 시즌 막판 컨디션이 떨어진 힉스를 대신에 골밑에서 힘을 보태주길 기대했다.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KT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6라운드 맞대결. KT 문경은 감독은 KBL 데뷔를 앞둔 조나단에 대해 “패턴만 잠깐 맞췄다. 머리는 좋은 것 같다. 손목 부상 때문에 1월 중순 이후 경기를 뛴 적이 없다. 팀 형편이 그걸 봐줄 상황이 아니니까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 도움 수비를 안 가도 될 정도로 라건아를 막아달라고 했다. 제공권 싸움도 잘해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2쿼터에도 조나단은 코트를 밟았다. 김선형의 패스를 받아 속공 상황에서 덩크슛을 꽂으며 KBL 무대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후 샘조세프 벨란겔의 2점슛 시도를 멋지게 블록해냈다. 시간이 지나자 점점 몸이 풀린 듯 했다. 그는 4쿼터에도 잠시 투입되어 데릭 윌리엄스가 쉴 시간을 벌어줬다.
조나단은 13분 52초를 뛰며 2점 2리바운드 1블록슛의 기록을 남겼다. 3점슛 2개가 모두 실패하는 등 야투 4개 중 1개를 집어넣었다. 아직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해보였다. KT는 2차 연장 혈투 끝에 84-82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문경은 감독은 “윌리엄스가 안 풀렸을 때 한번 조나단을 써봤는데 만족스럽기보다 ‘아, 괜찮다’ 정도다. 선수단에 믿음은 준 것 같다. 안 좋은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다. 오늘(20일) 2차 연장까지 갔기 때문에 정관장전에서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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