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린샤오쥔에 주목' “사실 아닌 이야기 바로잡겠다” 황대헌, 드디어 침묵 깼다

우충원 2026. 3. 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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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오랜 침묵을 깨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중국 소후는 19일 황대헌이 그동안 이어진 논란 속에서 처음으로 공개적인 입장 정리를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중국 언론은 황대헌과 린샤오쥔의 관계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더해지며 논란이 확대됐고, 황대헌이 직접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배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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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오랜 침묵을 깨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중국 매체들도 이 움직임에 주목하며 향후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 소후는 19일 황대헌이 그동안 이어진 논란 속에서 처음으로 공개적인 입장 정리를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황대헌이 세 차례 동계올림픽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는 논란에 시달려왔다고 전했다.

특히 황대헌이 최근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상황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그는 즉각적인 발표보다는 세계선수권대회 일정을 마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구체적인 시점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황대헌은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 가운데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과 오해가 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에 대해 무거운 심경을 밝히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설명하고 자신의 부족한 점 또한 돌아보겠다고 전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중국 언론은 황대헌과 린샤오쥔의 관계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두 선수의 인연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훈련 도중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갈등이 불거졌고, 이후 법적 공방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린샤오쥔은 선수 생활에 큰 변화를 맞았고 결국 중국으로 귀화하는 선택을 했다.

법적 판단에서는 린샤오쥔이 무죄를 받았지만, 이미 국가대표 소속은 바뀐 뒤였다. 한때 가까운 사이였던 두 선수의 관계는 이 사건 이후 완전히 틀어졌고, 이후로는 서로를 언급하지 않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더해지며 논란이 확대됐고, 황대헌이 직접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배경이 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매체는 이번 발언이 두 선수 사이의 오해를 정리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황대헌이 실제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그리고 그 내용이 한중 쇼트트랙 팬들 사이에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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