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 22개' 김효주 vs '비거리 283야드' 이동은 [LPGA 파운더스컵]

하유선 기자 2026. 3. 20.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골프의 톱랭커 김효주(31)와 루키 이동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리더보드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5년 파운더스컵 우승 기억을 간직한 김효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 하이츠 골프&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7개 버디를 골라냈다.

김효주가 LPGA 투어 경력(750라운드 이상)에서 '버디-이글' 또는 '이글-버디'로 마무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에 출전한 김효주, 이동은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톱랭커 김효주(31)와 루키 이동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리더보드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5년 파운더스컵 우승 기억을 간직한 김효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 하이츠 골프&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7개 버디를 골라냈다.



 



김효주는 특히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코스에서 보기를 피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쳐 9언더파 63타 단독 선두에 나섰다. 7언더파 65타인 이동은은 2타 뒤진 단독 2위에서 추격전을 예고했다.



 



이동은은 1번홀(파4)부터 시작해 17개 홀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은 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로 홀아웃했다.



 



작년보다 비거리가 늘어난 김효주는 이날 평균 드라이브 거리 268.5야드를 쳤고, 페어웨이 안착률 71.4%(10/14), 그린 적중률 72.2%(13/18)의 샷 정확도를 보였다.



 



무엇보다 평소 강점인 그린 플레이가 빛난 하루였다.



퍼트 수 22개로 출전 선수 144명 중 최소 퍼트 수를 써냈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38개로 막았다.



 



김효주가 이번 시즌 들어 한 라운드에서 22개 이하의 퍼트 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2번째다. 혼다 LPGA 타일랜드 2라운드에서도 22개의 퍼트를 기록했다.



아울러 김효주가 2023년 어센던트 LPGA 이후 미국 땅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퍼트 수 22개 또는 이하를 작성한 것은 처음이다.



 



또한 김효주는 1라운드 막판 17번과 18번홀에서 버디와 이글을 차례로 써냈다.



김효주가 LPGA 투어 경력(750라운드 이상)에서 '버디-이글' 또는 '이글-버디'로 마무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김효주는 5번홀(파5) 버디를 보탰으며, 7~9번홀 3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반 들어 잠시 숨을 고른 김효주는 14번홀(파4) 버디로 다시 분위기를 띄웠고, 17번홀(파3) 버디와 18번홀(파5) 이글로 강하게 마무리했다.



 



올해 첫 우승으로 본 대회 정상 탈환을 기대하는 김효주는 2026시즌 앞서 참가한 LPGA 투어 2개 대회에서 단독 3위(혼다 LPGA 타일랜드)와 공동 21위(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성적을 냈다.



 



2026시즌 두 번째 출전인 루키 이동은은 65타(7언더파)를 쳐 LPGA 투어 개인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 



 



이동은은 올해 LPGA 투어 출전 자격 획득을 위한 2025 파이널 퀄리파잉 Q-시리즈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직전 대회인 블루베이 LPGA(중국 하이난)에서 LPGA 투어 루키 데뷔전을 치른 이동은은 공동 39위를 적었다. 



멤버 이전에 LPGA 투어 출전은 2025년 AIG 여자오픈 한 번이었는데, 당시 컷 탈락했다.



 



이동은은 이날 미국 본토에서의 첫 라운드에서 출발이 좋았다. 1~2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에 이어 4번(파3), 6~7번홀 버디를 골라내며 전반에 깔끔하게 5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2~15번홀에서 보기와 버디 2개씩 바꿔 타수를 유지했고, 마지막 홀에서 장타를 앞세운 뒷심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동은은 이날 평균 드라이브 거리 283야드를 날렸고, 페어웨이 안착률 57.1%(8/14), 그린 적중률 83.3%(15/18)를 적었다.



평균 퍼트 수는 쓰리퍼트 하나를 포함한 27개를 써냈고,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53개였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28명 가운데 현재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황유민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았고, 이동은은 이 부문 6위를 기록 중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