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중동전쟁에 연료부족 사태 대비책 수립중

김용덕 2026. 3.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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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으로 항공유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항공사들이 비상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 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이지젯의 켄턴 자비스 CEO도 다음 달 이후 항공유 공급에 대한 확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연구기관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전쟁에 따른 항공 노선 차질과 경제적 충격으로 중동발 여행객 수가 그만큼 줄어들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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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으로 항공유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항공사들이 비상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 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벤 스미스 에어프랑스·KLM 최고경영자(CEO)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연료 부족에 어떻게 대응할지 시나리오 작성에 돌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 노선의 일부 서비스 감축도 시나리오에 들어 있는데, 스미스 CEO는 "유럽에서 연료를 구할 수 있더라도 동남아에서 돌아올 연료를 못 구할 수도 있다. 연료가 없으면 비행은 못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젯의 켄턴 자비스 CEO도 다음 달 이후 항공유 공급에 대한 확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스틴 어바치 국제항공협의회(ACI) 사무총장은 "단기적으로 큰 문제는 연료 가격보다는 앞으로 공급이 충분히 있을지"라며 "모두 향후 확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2대 항공유 수출국인 쿠웨이트는 호르무즈 해협 차단으로 공급을 멈춘 상태입니다.

에너지 가격 정보업체 아거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북서유럽 항공유 가격은 t당 1천730달러로 전쟁 전의 배로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주요 항공사들은 항공료도 조만간 오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일간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전쟁으로 올해 중동에서 출발하는 여행객 수가 2천800만 명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연구기관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전쟁에 따른 항공 노선 차질과 경제적 충격으로 중동발 여행객 수가 그만큼 줄어들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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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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