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 "와우, 원더풀"…'왕의 귀환' 밝히는 붉은 빛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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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남산 N서울타워.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 풍선과 응원봉을 든 '아미'(BTS 팬)들은 서울타워가 보이도록 포즈를 취하며 '인증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컴백 공연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 설치된 대형 옥외 전광판에서도 오후 7시부터 BTS 관련 콘텐츠가 송출되며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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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 사전행사에 참석한 로리(42)씨와 리카(38)씨 자매 [촬영 정지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yonhap/20260320201202916bzyg.jpg)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정지수 기자 = "와우, 원더풀!"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남산 N서울타워. 타워의 기둥이 선명한 'ARIRANG'(아리랑) 영문 글자와 함께 붉은 빛을 밝히자 국적을 불문한 환호성이 박수와 함께 터져 나왔다.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 풍선과 응원봉을 든 '아미'(BTS 팬)들은 서울타워가 보이도록 포즈를 취하며 '인증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계단에 걸터앉아 이날 공개된 신곡 '스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팬들은 서울타워가 빨갛게 점등하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멍하니 쳐다보기 시작했다.
30대 김모씨는 "오늘 휴가를 내고 다른 팬 3명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며 "내일도 아침부터 광화문에 와서 팝업스토어부터 들를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숭례문에서도 아미 수백명이 BTS의 새 앨범을 형상화한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조명과 영상물을 비춰 구현한 전시)를 숨죽여 지켜봤다.
인근 빌딩에서 야근하던 직장인들도 잠시 일을 멈추고 창밖으로 숭례문을 내다보며 사진을 촬영했다.
이모(61)씨는 "오늘 BTS 뮤직비디오에서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장면만 10분은 본 것 같다"며 "마음 같아서는 내일 광화문 공연도 보려 하는데 사람이 많아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아쉬워했다.
사전 행사가 끝나기 무섭게 팬들은 또 다른 행사를 보기 위해 바쁘게 발걸음을 옮겼다.

한 외국인은 숭례문에서 미디어파사드를 보고 나오자마자 "뚝섬에 가야 한다"며 서둘러 택시를 잡기도 했다.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오후 8시 30분부터 15분 동안 '드론 라이트 쇼'가 열린다.
필리핀에서 온 로리(42)씨와 리카(38)씨 자매도 "이번 신곡도 아주 신선했고 멤버들이 다들 성숙해진 듯했다"며 "숭례문에서 한다는 조명 쇼도 보고싶은데, 시간을 맞출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컴백 공연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 설치된 대형 옥외 전광판에서도 오후 7시부터 BTS 관련 콘텐츠가 송출되며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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