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4억 중국 VS 인구 15만 퀴라소 개봉박두… 누가 이기면 기적일까? 中 대표팀 새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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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5만 인구의 퀴라소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붙는다.
샤오자이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는 27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퀴라소전과 31일 멜버른 랙텅글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메룬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한편 다음은 샤오자이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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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14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5만 인구의 퀴라소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붙는다.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와 월드컵 본선 역사상 가장 적은 인구를 가진 국가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묘한 대비가 형성됐다.
샤오자이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는 27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퀴라소전과 31일 멜버른 랙텅글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메룬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2연전은 샤오자이 감독 부임 이후 처음 치르는 공식 A매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국은 지난 7월 한국에서 열린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이후 공식전을 치르지 않았다. 당시 대회는 세르비아 출신 데얀 주르제비치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아 지휘했다.

지난 1월 두바이 전지훈련에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긴 했지만, 해당 경기들은 정식 A매치로 인정되지 않았다. 결국 이번 퀴라소전과 카메룬전이 샤오자이 감독 체제의 사실상 첫 공식 무대가 된다.
중국 매체 <소후>는 이번 명단을 두고 2027 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을 대비하는 본격적인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오는 22일부터 소집 훈련에 돌입하는 이번 명단에는 쉬빈을 비롯한 U-23 자원이 일부 포함됐다. 쉬빈은 이번 대표팀에 선발된 유일한 유럽파 선수이며, '대륙의 희망'으로 불리는 왕위둥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퀴라소와의 대결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시선을 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로 월드컵 역사상 가장 인구가 적은 국가가 된 퀴라소와의 맞대결은 단순한 친선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인구 규모라는 축구 외적 요소가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만약 퀴라소가 승리할 경우 중국은 또 한 번 국제적인 비판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퀴라소는 이번 3월 A매치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겨냥한 전력 점검에 집중할 것인 만큼, 가용할 수 있는 전력을 풀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 출발을 도모하는 중국 처지에서는 꽤나 좋은 스파링 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음은 샤오자이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이다.
GK 옌쥔링(상하이 하이강), 마전(상하이 선화), 류뎬줘(청두 룽청)
DF 웨이전(상하이 하이강), 양시, 우미티장 위수푸, 주천제(이상 상하이 선화), 후허타오(청두 룽청), 류양(산둥 타이산), 류하오판(저장 FC)
MF 콰이지원(상하이 하이강), 가오톈이(상하이 선화), 웨이스하오(청두 룽청), 세르지뉴, 린량밍(이상 베이징 궈안), 황정위, 셰원넝(이상 산둥 타이산), 바둔, 황자후이(이상 톈진 진먼후), 청진(저장 FC), 왕샹위안(허난 FC), 쉬빈(버밍엄 시티)
FW 류청위(상하이 하이강), 베람 압두웨리(청두 룽청), 장위닝(베이징 궈안), 왕위둥(저장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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