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뿔싸' 37세 베테랑 쓰러졌다 '깁스 치료' 전열 이탈→개막 엔트리 합류 불발 "회복까지 4주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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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낭만 복귀의 주인공' 서건창(37·키움 히어로즈)이 안타까운 부상을 당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서건창의 올 시즌 활용 방안에 관해 "일단 첫 번째는 2루수다. 그다음에는 1루수도 생각하고 있다. 이어 지명타자로 뛸 수 있다. 물론 아직 엔트리 합류가 확정된 건 아니다. 일단 시범경기를 치른 뒤 기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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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0일 "서건창이 지난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시범경기에서 8회말 3루 수비 도중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타구에 오른쪽 세 번째 손가락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키움 구단은 "이에 20일 두 차례 교차 검진 결과, 오른쪽 원위지골 수장판 견열골절(중지 손톱 마디) 소견을 받았다"면서 "회복까지는 4주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서건창은 수술 없이 깁스 치료를 진행하며, 21일부터 고양 재활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서건창은 지난 시즌 KIA 타이거즈와 계약 기간 1+1년, 총액 5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10경기 출장에 그친 끝에 결국 KIA를 떠났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과 연봉 1억 2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5년 만에 그가 친정 팀에 복귀한 것.
서건창은 키움의 대만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착실하게 몸을 만들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서건창의 올 시즌 활용 방안에 관해 "일단 첫 번째는 2루수다. 그다음에는 1루수도 생각하고 있다. 이어 지명타자로 뛸 수 있다. 물론 아직 엔트리 합류가 확정된 건 아니다. 일단 시범경기를 치른 뒤 기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불의의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일단 개막 엔트리 합류는 불발된 가운데, 당분간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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