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5만원, 이건 ‘충격’” 발칵 뒤집힌 유명 대기업…이유,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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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4500원→ 5만2200원(20일 종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넷마블 주가가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된 이유로 인공지능(AI) 전략 성과가 사실상 부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처음으로 AI를 언급하며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경쟁력의 격차를 결정짓는 기준"이라고 했지만, 성과 없는 투자는 자칫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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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ned/20260321214208597ivpm.jpg)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20만4500원→ 5만2200원(20일 종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넷마블 주가가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된 이유로 인공지능(AI) 전략 성과가 사실상 부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대형 게임사들이 독자 모델 개발, 대규모 협력 등 AI 성과를 속속들이 내놓고 있는 것과 반대로, 넷마블은 AI 기술 연구에 들어간 지 10년이 훌쩍 지났음에도 눈에 띄는 성과가 없는 게 현실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ned/20260321214208822vcpo.jpg)
20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을 제외한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넥슨 등 ‘빅4(시총 기준)’ 게임사들이 앞다퉈 AI 성과물을 공개하고 있다.
대형 게임사들인 AI 개발 및 적용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이용자 경험 확대 ▷게임 개발 시 효율성 등 때문이다. 특히 게임 제작 시 AI를 활용할 경우, 개발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업계 평가다.
우선 엔씨소프트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서 5개 기업에 포함됐을 만큼, 독자적인 모델 개발에 열의를 보인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AI 연구팀을 직접 챙겼을 정도다.
크래프톤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피지컬 AI’ 동맹에 나섰다. 양사는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방위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피지컬 AI 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넥슨도 AI 관련 논문을 다수 내놨다. 논문은 AI 개발자에 대한 능력, 현재 기술력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다.
반면 넷마블이 내놓은 AI 성과는 경쟁사 대비 미미한 수준이다. 넷마블은 2014년 넷마블 AI 센터를 설립하고, AI 기술 연구에 돌입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넷마블 AI 전략실을 신설해 자체 AI 모델 연구 개발부터 AI 서비스 개발까지 종합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재 넷마블이 내놓은 성과는 ▷이상 탐지 시스템(딥러닝 알고리즘) ▷밸런싱 시스템 ▷이용자 추천 시스템 등이다. 이미지 생성형 AI, AI 기반 음성 명령 기술 등은 아직까지 연구 과제로 남겨두고 있다.
![넷마블 사옥 전경. [넷마블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ned/20260321214209115tmty.png)
당장 업계에서는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넷마블이 내놓은 AI 관련 성과가 뭐냐”는 지적이 나왔다. 나아가 경쟁사 대비 AI 기술력 확보가 미진할 경우, AI에 대한 투자가 오히려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특히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처음으로 AI를 언급하며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경쟁력의 격차를 결정짓는 기준”이라고 했지만, 성과 없는 투자는 자칫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취지다.
업계 관계자는 “AI가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필수 불가결한 기술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경쟁사 대비 수준 있는 AI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등 넷마블의 미래 경쟁력에 대해 시장의 의구심이 많다”고 꼬집었다.
이어 “AI에 대한 투자 방향성, 비전 등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과도한 투자나 사업적 리스크로 기업 가치와 경영에 손실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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