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뛴 쿠팡 대표…'로켓 질주'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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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새벽배송 체험 약속을 지켰습니다.
신뢰 회복을 내세운 거지만 무료배송 기준을 강화하면서 소비자 불만도 여전합니다.
최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쿠팡맨 옷을 입고 운동화 끈을 질끈 맨 로저스 대표가 배송에 나설 채비를 합니다.
[해롤드 로저스 / 쿠팡 한국 대표 : 파이팅!]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물품을 차량에 싣고 이동해 성남 일대 아파트와 주택 등을 돌면서 문 앞 배송과 고객에게 배송 확인 사진을 전송하는 것까지 10시간의 쿠팡맨 체험을 완료한 로저스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근무 여건과 건강권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99원 생리대'와 축산물 할인전 등 물가 안정 행보를 이어가면서 이용자 수가 사태 이전인 2900만 명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무료 로켓배송 주문 기준을 높인 걸 두고선 해석이 엇갈립니다.
[이종우 / 남서울대 유통마케팅학과 교수 : 쿠폰을 많이 뿌려서 비용이 워낙 크거든요. 그걸 회복하기 위해 무료배송 기준을 좀 인상한 것 같고, 한편으로는 배신감에 탈팡을 하고도 일반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쿠팡에 (다시) 가입하라는 메시지다.]
쿠팡의 위기를 기회로 봤던 경쟁 이커머스들이 사실상 로켓배송의 문턱을 넘어서지 못 한가운데, 로켓배송의 질주가 재개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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