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둘리사우르스야" 한국서 15년 만에 새 공룡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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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15년 만에 새로운 공룡 종이 발견됐습니다.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정종윤 박사팀은 어제(19일) 국제 학술지 화석 기록(Fossil Record)에서 전남 신안군 압해도에서 발견된 칠면조 크기 공룡의 학명을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만화 캐릭터 중 하나인 둘리 이름을 따 '둘리사우루스 허미니'로 붙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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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15년 만에 새로운 공룡 종이 발견됐습니다. 이 공룡의 이름은 '둘리사우르스 허미니'입니다.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정종윤 박사팀은 어제(19일) 국제 학술지 화석 기록(Fossil Record)에서 전남 신안군 압해도에서 발견된 칠면조 크기 공룡의 학명을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만화 캐릭터 중 하나인 둘리 이름을 따 '둘리사우루스 허미니'로 붙였다고 밝혔습니다.
'허미니'는 전남대 한국공룡센터 설립자로, 30여년간 한국 공룡 연구에 기여하고 유네스코와 협력해 한국 공룡화석 산지 보존에 힘써온 허민 국가유산청장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논문 제1 저자 겸 교신저자인 정 박사는 "둘리는 한국에서 매우 유명하고 상징적인 공룡 캐릭터로 한국에서는 모든 세대가 둘리를 알고 있다"며 "화석 표본 역시 어린 개체, 즉 '아기'이기 때문에 둘리를 기리는 공룡 종 이름으로 완벽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공룡 화석은 전남 신안군 압해도의 중기 백악기 일성산층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화석이 발견될 당시, 두개골까지 보존된 화석이 한국에서 나온 것은 처음이어서 연구진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정 박사는 "처음 화석을 발견했을 때는 일부 다리뼈와 몇 개의 척추뼈만 보존된 것을 확인했다"며 "두개골 부분과 그렇게 많은 추가 뼈가 있을 것으로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압해도와 다른 작은 섬들에서 암석 내부에 숨겨져 있을 수 있는 새로운 공룡이나 알 화석이 많이 발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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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ress.park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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