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윤희숙 “이정현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들…컷오프에 어떤 큰 원칙 없어”

KBS 2026. 3. 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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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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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진하는 능력자, 진짜 보수의 모습으로 서울시장 경선 나설 것
- 당 어려운데 좌고우면한 오세훈 모습 사람들에 실망줘
- 오세훈, 장동혁에 혁신선대위 "해줘 해줘 해줘" 할 때 아냐
- 이정현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들··· 컷오프에 어떤 큰 원칙 없어
- 이재명 정부 우리나라 지금 위험해··· 李대통령 1인 입에 좌지우지돼
- 서울 임차 시장 붕괴 중··· 전세 찾기 어려워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토론, 솜방망이 토론
- 정원오 부동산 정책 무슨 얘기인지 알 수가 없어
- 지금 주택 공급 상황은 절벽··· 닥치고 공급 필요
- BTS 광화문 콘서트, 서울 광화문이 전세계 시민들에게 멋진 도시로 각인될 것
- 서울의 브랜드 가치, BTS 및 문화적 자산과 연관되어 소비의 기회로 만드는 것

■ 프로그램명 :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 방송 시간 : 3월 20일 (금) 12:20-14:00 KBS 1R FM 97.3MHz
■ 진행 : 윤인구 아나운서
■ 출연 : 윤희숙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 윤인구 : 6.3 지방선거 다가오면서 서울시장 선거를 둘러싼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오세훈 시장의 후보 등록 과정과 경선 공정성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판세가 요동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좌고우면 없이 직진하겠다는 강한 메시지로 존재감을 드러낸 후보가 있습니다. 부동산 해법부터 서울 팬덤 넥서스라는 새로운 도시 비전까지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윤희숙 전 의원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윤희숙 : 안녕하세요.

▷ 윤인구 : 한 달 만에 뵙는데 한 달 만에 또 국내외 정세가 요동을 치고 있네요. 중동에서는 또 전쟁이 벌어졌고 캠프 이름이 직진입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 윤희숙 : 직진한다 좌고우면 없다 이런. 그래서 제가 너무 짧게 말씀드리긴 했는데 제가 이 선거에 나설 때 대단히 어려운 선거라는 예측을 했습니다. 경선도 쉽지 않겠지만 본선에 나선다 해도 지금 국힘당이 서울에서 보이는 지지율이 대단히 낮기 때문에 본선도 대단히 어려울 거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저희 보수가 지금 반성하고 다시 일어나는 그런 계기로 만드는 선거가 저는 돼야 된다고 생각했고요. 그 과정에서 이제 서울에 대한 비전을 서울 시민께 설득시키고 지지를 받는 과정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뭔가 방향을 뚜렷하게 보이고 그 방향이 정해지면 좌고우면하지 않는 진짜 보수의 리더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을 저희가 저 시민들과 지지자들께 드리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캠프 이름도 직진 캠프고요. 후보 이름도 직진 후보입니다.

▷ 윤인구 : 직진하는 윤희숙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까? 지금.

▶ 윤희숙 : 불기 시작하고 있죠.

▷ 윤인구 : 오세훈 후보가 이제 공천 신청을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윤희숙 : 힘들게 힘들게 하셨는데 오세훈 후보께서 이번에 보이신 모습이 좀 많은 분들한테 저는 실망을 줬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지금 이미 5선에 도전하는 당 최고 어른군에 들어가시는 분이거든요. 그런데 당이 이렇게 어려운데 대단히 좌고우면하는 모습을 보이셨어요. 그러니까 뭐 등록하네 마네 이게 몇 번 계속됐고 세 번째에 가서야 이제 등록을 하셨는데 그렇게 시간을 끄는 과정에서 사실 아무것도 이룬 것은 없는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이게 참. 우리 저는 뭐 이렇게 경선에서의 유불리를 떠나서 우리 보수 지도자들의 모습이 강인하고 헌신하고 그리고 뭔가 좀 직진하는 모습 이런 모습이 지금 당이 이렇게 약해져 있을 때 대단히 절실한 모습인데 사실 저도 좀 실망했고 다른 분들도 좀 실망을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 윤인구 : 이 경선에 오 시장이 들어온 거는 윤희숙 후보님한테는 잘된 겁니까?

▶ 윤희숙 : 저는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들어오시라고 권해 드렸고. 왜냐하면 지금 당의 그 힘이 굉장히 빠져 있기 때문에요. 지금 경선을 근사하게 치러야 에너지가 생깁니다. 그래서 제가 들어가는 게 오 시장님한테도 좋고 오 시장님이 들어오시는 게 저한테도 좋고 그래서 근사한 경선을 치르면 그 에너지로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가 본선에 가서 승산이 생기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경선의 에너지로 본선을 치르는 거기 때문에 경선이 김이 빠지거나 기대가 안 되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환영합니다. 들어오신 거 자체의 환영, 들어오기 전까지의 그 뭔가 유불리를 따지는 모습 그런 모습이 뭐랄까요? 우리 중진급의 아주 초중진급의 우리 지도자로서는 너무 짧아 보인다고나 할까요?

▷ 윤인구 : 그런데 이제 오세훈 시장이 원했던 거는 당이 먼저 변해야 된다 아니었습니까? 오늘 오전에도 이제 국민의힘이 중앙당 차원에서 혁신 선대위가 필요하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윤희숙 : 그러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우리 그 정도의 무게를 가진 후보 또는 뭐 저 같은 후보라도 지금 후보가 된 이상은 당의 변화를 끌어내는 게 본인의 역할이에요. 이제부터는. 특히 경선을 멋있게 치르고 그 무게가 채워진 다음에 경선 후보가 돼서 본선에 나가는 그 순간부터는 후보 중심으로 모든 게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후보가 굉장히 뚜렷한 방향 의식을 가지고 그 혁신에 대한 에너지를 가지고 스스로 하면 돼요. 그런데 지금 오 시장님의 모습은 어떤 거냐면 저 장 대표한테 혁신선대위 해줘 해줘 해줘 이런 느낌이에요. 이미 그런 수준은 넘어갔단 말입니다. 한 번 얘기했고 안 들어줬어요. 그리고 본인은 아무것도 잃은 거 없이 그냥 등록했어요. 그럼 졌어요. 그러면 지금 와서는 장 대표한테 계속 이거 해줘 해줘 할 때가 아닙니다. 이제는 멋있게 경선 치르고 경선 치르는 과정에서 지지자와 당원들한테 뚜렷한 방향을 보이고 그 길로 직진하고 그리고 본 후보가 되면 본인 위주로 이제 선대위는 꾸려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그 길을 가는 게 맞지 오늘까지 막 그 혁신 선대위 해줘 해줘 하는 거는 제가 볼 때는 약간 오기를 부리시는 것 같은데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 윤인구 :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요즘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윤희숙 : 저는 좀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들이 좀 있어요. 뭐냐 하면 이게 컷오프가 나쁜 게 아니라 컷오프를 할 때 어떤 큰 원칙에서 한다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그게 잘.

▷ 윤인구 : 지역마다 약간 원칙이 다른 것 같고.

▶ 윤희숙 : 그러니까요. 그래서 아마 공천을 하실 때 큰 원칙을 먼저 천명하시고 그 원칙을 구현하면서 운영의 묘를 살린다고 사람들이 수긍했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은 약간 사람들이 좀 당황해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혀 저기 판에 없던 후보를 나중에 청해서 한다거나 이런 의혹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은 공천관리위원장님이 뭔가 원칙 하에 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당을 위해서나 또 개인을 위해서나 그렇게 막 아주 이롭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윤인구 : 이제 타칭, 자칭 경제 전문가이시지 않습니까? 윤희숙 후보님께서는.

▶ 윤희숙 : 제가 자칭도 했나요?

▷ 윤인구 : 아니 그 관련된 일들을 해오셨기 때문에 그거는 뭐 굳이 스스로 말씀하지 않으셔도 경력이 말씀해 주신 거니까.

▶ 윤희숙 : 부정하지 않습니다.

▷ 윤인구 : 이재명 대통령 정부 정책은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 윤희숙 : 저는 우리나라가 지금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왜냐하면 모든 것이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1인 입에 의해서 완전히 큰 폭으로 좌지우지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게 뭐 경제만의 문제가 아니라 뭐 이번에 사법, 입법 이런 부분도 저 국민들로서는 저게 저렇게 막 해도 되는 일인가 이런 느낌을 주는 일들이에요. 그런데 경제 정책 같은 경우도 뭐 이렇게 숙고하고 전문가 서클 또 공무원 서클 이런 데서 오랫동안 토론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우리가 보는 게 아니라 어느 날 그냥 공개적인 회의에서 한 번 틱 하면 그걸로 나라가 확 빨려 들어가요.

▷ 윤인구 : 그럼에도 대통령은 숙의를 강조하잖아요.

▶ 윤희숙 : 본인은 안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전혀 없던 얘기들이 그냥 뭐 공개 회의 자리에서 그냥 틱 나오죠. 예를 들면 뭐 연명의료 같은 거 빨리 그냥 저기 끊고 사망하는 걸로 결정하면 뭐 돈으로 인센티브를 준다 이런 얘기는 우리 사회에서 한 번도 없었던 얘기예요. 전문가 서클에서도 진짜 기함할 얘기들이 그런 게 그냥 그 자리에서 장관 지시로 나오잖아요. 이런 것들이 나라 전체가 지금 한 사람의 입에 의해서 완전히 이렇게 빨려 들어가는 것은 저는 위험하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서울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저한테는 서울이 대단히 걱정되는 거죠. 예를 들면 지금 부동산 문제는 서울이 가장 심각한데 지금 서울 같은 경우는 우리 정부의 정책 때문에 지금 거의 임차 시장은 붕괴하고 있거든요. 지금 전세는 뭐 찾을 수가 없고. 그러니까 지금 우리 문재인 정부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이재명 정부도 우리나라의 임차 시장을 그냥 무너뜨린 정부로 저는 기억될 것 같아서 저는 되게 걱정입니다. 그래서 이런 의사결정의 균형추가 조금이라도 저는 회복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게 아마 제가 지금 이렇게 나와서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중요한 이유일 거예요.

▷ 윤인구 : 그런데 이제 막상 윤 후보님이 서울시장이 된다고 하면은 어쨌든 정부와도 보조를 맞춰 나가야 되는 부분이 있어야 할 거니까. 각을 세운다면 뭐 뭐 어떤 보조라든지 국책 사업 협조 과정에서도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는 거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푸실 생각이세요?

▶ 윤희숙 :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우리 지난 세월을 봤을 때 서울을 가장 많이 망가뜨린 그 시기가 언제냐면 문재인, 박원순 커플 때였어요. 그 두 분이 동시에 계실 때. 그게 뭐냐 하면 견제되지 않은 권력은 파괴적이다예요. 저는 아주 슬기롭고 지혜롭게 서울에 유리한 그런 정책을 쓰는 정권이면 모르되 지금까지만 해도 굉장히 위험한 것들이 많이 보이고 있는 이 상황에서는 저는 다음 서울시장이 대통령과 같은 당에서 나오면 문재인, 박원순 때 그 시기 같은 일이 다시 벌어질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윤인구 : 물론 그런 사례도 있었지만 이게 너무 각을 세우다 보면 일이 진행 자체가 안 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 윤희숙 : 그러니까 서로 협조하기 위해서는 슬기롭게 소통하는 기술도 필요하지만 힘의 균형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여야의 문제는 야당이 잘못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야당이 약하니까 여당이 무조건 무시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상대방이 무시해도 나한테 별로 해가 안 될 때는 무시하는 거거든요. 그게 서울시민들한테 저는 유리할 거라고 생각 안 해요. 그러니까 서울시장이 대통령과 다른 견해를 가졌을 때 무조건 서울 시민을 위한 의견이라는 것만 분명하면 대통령과 굉장히 균형 잡힌 소통을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윤인구 : 오세훈 시장은 그러면 지금 균형 잡힌 소통을 하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하세요?

▶ 윤희숙 : 어떤 면에서는 하고 계시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오세훈 시장께서 그런 소통을 균형 있게 할 만큼 자신 있게 서울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을 못해요. 왜냐하면 지금 굉장히 서울 시민들한테 강한 톤으로 추진했던 사업들이 서울 시민들의 평가가 나쁘기 때문에 대통령하고 관계에서 뭔가 그냥 엇박자를 내는가 이런 느낌을 주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뭐 감사의 정원. 광화문에 있는 감사의 정원 같은 경우에 정부하고 엇박자를 냈지만 뭐 종묘 재개발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죠. 문제는 오 시장의 결정이 서울시민을 위한 결정이라고 서울 시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았으면 정부하고 훨씬 더 소통이 쉬웠을 거예요. 오히려. 근데 지금 그런 케이스들에서 보이듯이 서울 시민들이 이미 거기에 대한 평가가 대단히 부정적이에요. 그러니까 그냥 약간 감정적인 느낌이 들고 어떤 때는 개인의 어떤 정치적인 이득을 위해서 정부와 그 각을 세운다는 느낌을 주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정부와 그 대립되는 의견이라도 균형 잡히게 해야 된다는 건 무슨 뜻이냐면 서울시민을 위해서 서울시장이 가지고 있는 권한을 사용한다라는 믿음을 서울시민께 드리면 그러면 정부하고 의견이 다르더라도 정부가 예산을 깎는다든가 불이익을 준다든가 이렇게 하는 거는 서울 시민을 무시하는 게 되는 거죠.

▷ 윤인구 : 어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 토론 보셨습니까?

▶ 윤희숙 : 제가 한 1시간쯤 보다가 너무 졸려서 못 봤어요. 아니 너무 에너지가 없어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 윤인구 : 아무래도 정원오 후보가 좀 집중 공격을 받는 것 같던데.

▶ 윤희숙 : 근데 제가 볼 땐 별로 그렇게 공격 같지도 않고 뭔가 굉장히 좀 에너지가 좀 떨어진 상태에서 솜방망이 같은 느낌.

▷ 윤인구 : 아무래도 같은 당 후보들이기 때문에 그럴까요?

▶ 윤희숙 : 저희 경선을 기대해 주세요.

▷ 윤인구 : 기대됩니다. 정원오 후보의 부동산 정책은 어떻게 보세요?

▶ 윤희숙 : 저도 어제 좀 귀를 쫑긋하고 들었는데 그 앞에 1시간 동안. 근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제가 전문가인데 잘 못 알아들었어요. 근데 또 그 얘기를 듣는 박주민 의원은 자기가 질문해 놓고 그 정원오 의원이 얘기하는 대답이 저는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는데 박주민 의원은 또 다시 묻지도 않고 지나가더라고요. 그게 제가 경선이 재미없다는 그 뜻이었어요. 이게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런데 이제 한 가지는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 지역의 땅값 오른 게 치적이냐 아니냐 뭐 이런 얘기로 얘기가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 윤인구 : 성동구 땅값 오른 게.

▶ 윤희숙 : 그래서 참 저 민주당이 이념적이다라는 느낌을 제가 다시 받아 받았어요. 왜냐하면 땅값 오른 게 왜 올랐는지가 중요한 거거든요. 거기가 정말 매력이 넘쳐서 유동인구가 늘어나서 땅값이 오른 거면 그건 좋은 거고 그다음에 아무 일 없이 문재인, 박원순 때처럼 일 없이 그냥 집값이 오른 거는 정책이 잘못한 거기 때문에 그거는 책임져야 되는 일이죠. 그 두 가지는 분리해서 얘기를 해야 되는데 어제 그 토론회를 보니까 전혀 그런 기본적인 관념이 있으신 분이 없고 그냥 땅값 오른 건 나쁜 거 좋은 거 치적 아님 뭐 이런 얘기만 하고 있어요. 굉장히 이념적인 얘기들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되게 뭐랄까. 민주당은 참 안 바뀐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 윤인구 : 서울에서는 아무래도 집값 문제 그리고 많은 후보들이 공급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윤 후보님의 공약 중에 한 가지 눈길이 가는 거는 닥공 3종 세트 그리고 용적률 500% 제4종 일반주거지역 신설이라는 워딩이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좀 부연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윤희숙 : 그 서울에 지금 주택 공급은 절벽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정말 심각한 제가 20살 이후로 이렇게 심각한 공급 절벽은 본 적이 없어요. 입주 물량이 너무너무 모자라는데 이럴 때는 다른 거 생각하지 말고 일단 공급을 늘리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 이런 의미에서 닥치고 공급입니다. 만약에 지금 공급이 부족하지 않았으면 제가 그런 그 공약을 내지 않았을 거예요. 지금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다른 거 생각하지 말고 일단은 닥치고 공급하는 게 중요하다. 근데 서울에서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 재개발, 재건축이 가장 핵심적인 도구이고 그렇다면 그것이 사업성을 가지면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우려면 용적률과 종상향이라는 도구가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중요하고 그리고 이런 것들이 예측 가능하도록 사전적으로 룰을 좀 간소화하고 정비하는 게 필요해요. 그런 상황에서 예를 들면 공공기여 같은 경우도 사업성을 좀 보장하는 한도 내에서 사람들과 쓸데없는 갈등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이렇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그러니까 용적률, 종상향 이런 큰 사업성을 보장하는 도구가 있고 공공기여 같은 것에 대해서 행정이 주민들과 괜히 싸우지 말고 롤도 사전적으로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이게 제가 얘기한 닥치고 공급이에요. 근데 지금 물어보신 그럼 종 4종 일반 주거 지역은.

▷ 윤인구 : 이거 새로 만들어야 하는 거죠.

▶ 윤희숙 : 새로 만들어야 되고 국법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거는 중앙정부하고 담판을 해야 되는 문제다. 그래서 아까 앵커님께서 그랬잖아요. 중앙정부랑 사사건건 대립하면 이런 게 어떻게 해결되냐. 그러면 해결되기 어렵죠. 그런데 저는 이거를 중앙정부하고 당당하게 담판하겠다라고 말씀드린 건 이게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의 공약이었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 윤인구 : 2022년 대선 때.

▶ 윤희숙 : 그래서 여야가 여기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는 겁니다. 서울에 주택 공급이 필요할 때는 4종이 필요하다. 그래서 용적률 500%까지도 올려줄 수 있어야지 서울같이 재개발 재건축이 저 진행돼야 되는 곳에서는 이게 필요하다라는 공감대가 이미 있고 그리고 이미 다 영상도 다 남아 있으니까 저는 여기에 대해서는 중앙정부하고 충분히 저기 얘기가 될 거라고 생각하비다.

▷ 윤인구 : 현실화될 수 있는 이유다. 이제 내일 BTS가 광화문에서 콘서트를 합니다. 이게 뭐 과도한 통제로 시민 불편이 있을 것 같다는 지적도 있던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윤희숙 : 불편을 겪으시는 분들한테는 짜증이 날 수 있고요. 그런데 저희 이번 몇 년 전이죠. 이태원 사건도 있었고 안전과 이번에 인파 통제 이런 거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뭐 그러면 관련 업자들만 이득 보지 않나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신 분도 있는 것 같아요. 정치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그런데 저는 서울 시민들께 좀 양해를 구하고 싶은 게 제가 BTS하고 무슨 관계는 전혀 아닙니다만 BTS의 공연이나 이런 과정에서 아마 서울 광화문이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시민들의 눈에 멋진 도시로 각인이 될 거예요. 그렇게 광화문이 멋진 도시로 다시 한 번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것은 우리 서울에 살고 있는 현재 우리 삶에도 저는 좋은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윤인구 : 이게 말씀하시는 게 이제 서울 팬덤 넥서스 비전 아니겠어요?

▶ 윤희숙 : 맞습니다. 맞습니다. 제가 그래서 지금 BTS 공연에 대해서 또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서울 팬덤 넥서스라는 게 이제 저희 정식 이름으로는 케이 컬처 넥서스예요. 넥서스는 아시겠지만 연결 이런 거잖아요. 저희가 이 고민은 우리의 BTS부터 시작한 고민이 아니라 서울에 산업적인 에너지가 이제 없다라는 데서 시작을 한 거예요.

▷ 윤인구 : 지난번에 나오셔서 서울이 기운이 너무 빠진 도시다라고 말씀을.

▶ 윤희숙 : 그렇죠. 그러니까 우리가 예전처럼 제조업을 할 것도 아니고 그리고 정보화 시대 때 서울이 IT 산업의 중심이었죠.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그렇지만 그것도 이제 경기도로 많이 넘어갔고 서울은 이제 젊은이들이 뭔가 내 삶의 도전이 뭐지 이러면서 꿈을 추구할 그럴 기회가 많이 없어졌어요. 그것을 다시 만들어내는 게 저는 지금 서울시장이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윤인구 : 그게 문화라고 보시는 거예요?

▶ 윤희숙 : 그렇죠 왜냐하면 서울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자산이 뭐냐 그러면 서울의 브랜드 가치예요. 이번에 BTS가 와서 공연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송출이 되면 광화문에 가보고 싶은 사람이 아마 수천만이 또 생길 겁니다. 근데 그런 사람들이 아마 한 번 오면 관광 산업 같은 게 한 번 붐을 일으키고 이제 휘발이 돼 버려요. 근데 그게 휘발되지 않도록 그걸 지속 가능하도록 상시성을 만들어주고 그리고 그것과 연결된 다른 산업들 BTS가 공연하고 굿즈를 팔고 그리고 뭐 화장품이라든가 한국 사람과 BTS를 상기시켜주는 광화문을 상기시켜주는 제조업부터 서비스업까지 많은 산업들이 있잖아요. 그 산업들을 잘 연관시켜서 이것을 소비의 기회로 만들어주는 건 저는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일이고 여기서 많은 삶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생각해요. 그게 바로 케이 컬처 넥서스를 저희가 어떤 식으로든 만들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금 문화적인 자산을 특히 이 아티스트들의 그 매력을 상시성을 부여하고 그리고 다른 산업과 연관을 지어서 그 넓은 스펙트럼의 전후방 연관 산업을 같이 끌어올릴 수 있도록 판을 만들어주는 게 서울시의 일이라고 생각해요.

▷ 윤인구 : 그 주도권을 쥐시려면 이제 당내 경선을 통해서 또 후보가 확정이 돼야 되는 게 관건인데 윤희숙 후보님의 한 방은 뭡니까?

▶ 윤희숙 : 직진하는 능력자? 저는 진짜 제가 생각하는 진짜 보수는 그런 거예요. 방향을 뚜렷이 하고 사회가 그리고 세계가 어디로 가는지를 국민들한테 뚜렷하게 보이면서 그 길을 굉장히 정직하고 소신 있게 좌고우면하지 않고 뚜벅뚜벅 가는 거. 그게 저는 진짜 보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선거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면서 멋있는 경선을 다른 후보들과 하면서 우리 지지자들이 다시 한 번 지금 마음이 무너져 있는 지지자들께 마음을 다시 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게 우리 20년 동안 좀 쇠잔해 가는 서울이 다시 활기를 찾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윤인구 : 말씀하신 것처럼 윤희숙의 바람이 지금부터 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 윤희숙 : 지금부터 불기를요?

▷ 윤인구 : 지금도 불어왔지만.

▶ 윤희숙 : 불고 있지만 더 세게.

▷ 윤인구 : 기분 나쁘셨어요?

▶ 윤희숙 : 아니에요. 아니에요.

▷ 윤인구 : 지금까지 윤희숙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윤희숙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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