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1단계 개장식 참석
김규식 기자 2026. 3. 20. 17:45
수정구 상적동 일대 80억 투입해 산책로·광장 조성
기능 상실 농업용 저수지서 도심 휴양지로 탈바꿈
신 시장 “시민들 즐겨 찾는 대표적 친수 공간 될 것”
▲ 신상진(가운데)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이 20일 성남시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1단계 개장식에서 참석해 컷팅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기능 상실 농업용 저수지서 도심 휴양지로 탈바꿈
신 시장 “시민들 즐겨 찾는 대표적 친수 공간 될 것”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대왕저수지가 시민 휴식 공간인 수변공원으로 전환됐다.
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성남시는 20일 오후 공원 진입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1단계 개장식'을 열었다.
1958년 조성된 대왕저수지는 그동안 시흥동과 고등동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으나, 최근 도시 개발로 농지가 감소하며 본래 기능을 상실했다.
이에 시는 총 8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1단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시설로는 0.8㎞ 구간의 영웅 산책로와 1.1㎞의 향기 숲길, 2,000㎡ 규모의 잔디밭 광장 및 플로라 가든이 들어섰다. 시민 편의를 위한 게이트볼장과 38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도 마무리됐다.
신상진 시장은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은 풍부한 녹지와 휴식 공간을 중심으로 설계됐다"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친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시는 앞으로 행정절차를 거쳐 2단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단계 구간에는 수변부를 중심으로 연꽃정원, 야외공연장, 수변 산책로, 쉼터 등을 추가로 구축해 공원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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