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호남권 첫 5성급 호텔 개발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6. 3. 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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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남 여수 경도에 JW 메리어트 호텔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래에셋그룹이 2016년 이후 10년간 진행 중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의 일환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9일 서울 반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여수 경도 개발 용지 내 글로벌 5성 호텔 조성을 위한 위탁운영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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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 관광단지 사업 일환
JW메리어트 2030년 완공목표
골프 수요 겨냥 럭셔리 리조트
여수 경도 호텔 조감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남 여수 경도에 JW 메리어트 호텔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호남권 최초의 글로벌 5성급 호텔이다. 이번 투자는 미래에셋그룹이 2016년 이후 10년간 진행 중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의 일환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9일 서울 반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여수 경도 개발 용지 내 글로벌 5성 호텔 조성을 위한 위탁운영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 채창선 미래에셋컨설팅 대표, 라지브 메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중국 제외)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창훈 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 도입을 통해 남해안 관광 인프라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는 사업"이라며 "단순한 호텔 개발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인 관광 자산 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복합 개발 프로젝트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미래에셋그룹이 진행 중인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의 핵심 투자 프로젝트다. 미래에셋은 2016년 경도해양관광단지 투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당시 '여수를 아시아의 모나코로 만들겠다'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의지에 따라 2029년까지 경도 개발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현재 경도 지역 총 65만평 규모 터에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030년 완공 예정인 호텔은 총 261실 규모로 조성된다. 휴양 수요는 물론, 기업 행사와 국제 이벤트 등 마이스(MICE) 수요까지 아우르는 복합 호텔로 개발된다. 호텔 인근에는 27홀 규모의 '세이지우드 여수 골프장'이 있어 국내외 골프 수요를 겨냥한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로 차별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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