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3억까지 오른다”…월가 큰손의 파격 시나리오

유은규 2026. 3. 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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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반에크(VanEck)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치가 크게 오를 것이라는 파격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2050년이 되면 비트코인은 290만달러(약 43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에크는 1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2050년까지 290만달러, 이더리움은 2030년까지 2만2000달러(약 3300만원)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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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반에크(VanEck)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치가 크게 오를 것이라는 파격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2050년이 되면 비트코인은 290만달러(약 43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에크는 1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2050년까지 290만달러, 이더리움은 2030년까지 2만2000달러(약 3300만원)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에크는 비트코인의 향후 중장기적 추세에 대해 “명료하면서도 설득력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2024년 반감기를 거치며 희소성이 극대화됐다. 현재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전체 공급량의 약 12%가량을 흡수할 만큼 자금 유입이 급격히 늘고 있다.

또 최대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돼 있으며 보안성이 뛰어난 작업증명(PoW) 방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달러화 가치 하락에 대비하는 헤지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이더리움에 대해서 반에크는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탈중앙화(디파이)를 비롯해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 토큰화(RWA) 등의 결제 인프라로 영역을 확장하면 이 같은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반에크는 “투자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면서 “비트코인은 장기적 불확실성을 방어하는 기반으로, 이더리움은 웹3와 탈중앙화 인터넷 성장에 투자하는 공격적인 자산으로 서로를 보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은규 기자 ekyo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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