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이거' 하지 마세요" 산불 났을 때 의외로 하면 안되는 행동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03월 20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국립산림과학원 오정학 산림재난예측분석과장(전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요즘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이죠. 봄에 발생하는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산불이 대형화 되는 만큼,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하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산림청에서는 산불에 대해 조금 더 정확하게 알리고 예방하는 의미에서 '2026 산불 제대로 알기' 책자가 발간됐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국립산림과학원 오정학 산림재난예측분석과장 전화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오정학 : 안녕하십니까. 산림재난예측분석과장 오정학입니다.
◆ 박귀빈 : '봄에는 산불 조심해야 된다' 아마 다 아실 텐데 올해에만 벌써 150건 넘는 산불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실제 그런가요?
◇ 오정학 : 그렇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어제까지죠. 3월 19일까지 총 179건의 산불이 발생해서 여의도 면적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산림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 박귀빈 : 올해라고 하면 지금이 3월인데, 177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산불이 예전보다 더 커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 오정학 :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리기 전인 2월까지를 살펴보면 158건의 산불이 발생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산불 건수는 약 40건, 피해 면적은 약 8배 늘어난 수준입니다. 그만큼 올해 산불 예방에 힘써야 되는데요. 특히 2월 하순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면서 2월 21일에는 이례적으로 하루에만 12건의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경남 함양과 밀양에서 피해 면적이 100ha가 넘는 산불이 발생하는 등 예전보다 이른 시기부터 대형 산불이 나타나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예전보다 대형화되는 특성이 있고,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지금은 피해 규모도 커졌고요. 3월 그리고 4월도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알고 있는데요. 특별대책 기간이 언제까지인가요?
◇ 오정학 : 특별대책 기간은 저희가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근데 3월과 4월에는 왜 특히 산불이 위험한가요?
◇ 오정학 : 우리나라는 기후 특성상 겨울부터 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한데요. 이 시기에는 숲 바닥에 쌓인 낙엽들도 수분을 잃고 바싹 마른 상태가 됩니다. 여기에 봄철 기온 상승과 지역 특유의 강풍이 더해지면서 산불이 나기 쉬운 조건들이 만들어지는데요. 실제로 최근 10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38건의 대형 산불 중 28건, 즉 10건 중 7건 이상이 3월과 4월에 집중해서 발생됐습니다. 작년에 큰 피해를 입혔던 경남 산천과 경북 의성 산불도 3월 21일과 22일에 발생을 했는데요. 여기에 또 가장 큰 영향은 강원 영동 지역에 부는 양간지풍을 비롯해서 경북 지역 등의 동해안 일대에는 봄철마다 백두대간을 넘으면서 고온 건조해진 강풍이 불게 됩니다. 이 바람이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30미터를 넘기도 하는데요. 이런 바람이 불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고요. 3월부터 날씨가 풀리면서 등산이나 캠핑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본격적인 농사 준비를 위한 논밭 소각까지 겹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 겁니다.
◆ 박귀빈 : 기후 변화로 인한 건조한 날씨가 산불의 굉장히 큰 위험 요소인 건데요. 기온이 올라가고 또 습도는 내려가고 이런 기후적인 날씨적인 요인이 구체적으로 산불이 확산한 속도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건가요?
◇ 오정학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수치로 설명해 드리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은데요. 먼저 습도인데, 공기 중에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지면 숲 바닥에 쌓인 낙엽의 수분 함유량이 10% 내외까지 낮아집니다. 이 상태의 낙엽은 수분이 35%일 때와 비교했을 때 불이 붙을 확률이 25배에 가까이 높아집니다. 즉 습도가 낮을수록 작은 불씨 하나에도 훨씬 쉽게 불이 붙는다는 뜻이고요. 여기에 바람이 더해지면 상황은 더 위험해집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실험 결과에 따르면 초속 6m의 바람만으로도 산불 확산 속도가 바람이 없을 때보다 26배까지 빨라지는데요. 그 바람이 불면 화염이 옆으로 누우면서 숲에 탈 수 있는 연료 물질의 열기가 쉽게 전달되고 가열이 빨라지면서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지는 원리입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이런 기후적인 것들은 우리가 어떻게 손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결국은 예방인 거잖아요. 예방이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요. 이번에 산림청에서 책자를 발간하셨어요. '2026 산불 제대로 알기' 책자 소개 부탁드립니다.
◇ 오정학 : 산림청 국립산림 과학원에서 발간한 '2026 산불 제대로 알기'는 기후 변화로 산불이 점점 커지고 또 잦아지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산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에 따른 예방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저희가 매년 발간하고 있는 자료집입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작은 부주의에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본 책자에는 단순하게 정보 전달을 넘어서 산불의 발생 원리, 대형 산불의 특징 그리고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부터 산불을 발견하셨을 때 신고하고 대피하는 방법, 그리고 최근 등산을 많이 가시는데요. 등산 시에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을 국민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10개의 주제로 묶어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쉽게 담았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지난 수요일 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잖아요. 그런데 저희 자료집 내용에 보면 비가 내리면 산불 위험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인가요? 라는 질문이 있는데요. 저희가 그 연구 결과를 보면 5mm의 비가 내려도 산불 예방 효과는 약 하루 정도에 그치고 10mm가 내려도 약 이틀 정도밖에 안 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비가 온 다음 날에도 안심하시면 안 된다는 뜻인데요. 본 책자에는 이처럼 일상에서 궁금해 하실 만한 내용을 과학적인 근거와 함께 풀어서 설명을 했습니다.
◆ 박귀빈 : '2026 산불 제대로 알기' 산림청에서 이 책자를 발간을 했습니다. 실제로 발생 원리 대형 산불 특징, 예방 방법, 대피 요령, 국민이 알면 정말 필요한 정보들 QnA 방식으로 담았다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방금 예시도 하나 들어주셨고 이런 예시들과 함께 알기 쉽게 정리가 돼 있는 것 같은데요. 이 책자는 어디서 볼 수 있죠?
◇ 오정학 : 산불 제대로 알기 책자는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누리집을 통해서 누구나 열람하고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는데요. 그리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국가 산불 위험 예보 시스템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전국의 산불 발생 위험도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산불 제대로 알기 메뉴를 클릭하시면 원본을 바로 확인하셔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산불,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책자가 아무래도 질문과 답 형식으로 되어 있다고 하니까요. 책자를 보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은데, 몇 가지 소개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이 이것도 산불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인식하지 못한 것 중에 위험한 행동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봐 주세요.
◇ 오정학 : 우리나라 산불의 대부분은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데요. 대표적인 것들이 쓰레기 소각, 논 밭두렁 태우기 등입니다. 그 외에 의외의 사례라고 하는 것들을 몇 가지 말씀드리면, 산림 근처에서 기계 장비를 사용할 때입니다. 작년 3월 21일에 발생한 경남 산청의 대형 산불은 산에서 벌초라는 예초기를 사용하다가 튄 불씨가 마른 풀에 옮겨붙어 시작되어서 여의도 면적의 약 11배에 해당하는 산림을 태운 결과고요. 그다음에 전선에서 발생한 스파크도 산불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작년 울산 울주 산불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농막의 용접 작업을 하다가 또 발생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도 있고요. 최근에는 저희가 생활 공간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이 숲세권 등으로 산림 주변의 주거 공간이 확대되고, 주택이나 공장 비닐하우스 등에서 난 불이 산으로 옮겨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 벌써 25건이 그런 식으로 발생을 했는데요. 그 산불 원인이 산에서 떨어져 있다고 안심할 수 없는 만큼, 산림 주변에서는 화기 주의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됩니다.
◆ 박귀빈 : 의외의 원인이 되는 사례를 몇 가지 말씀해 주셨는데요. 기계 장비 쓸 때 산림 근처에서 그러니까 공사장 용접 불티가 튀어서 이런 것들도 원인이 된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이런 것들은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까요?
◇ 오정학 : 가능하면 건조한 시기에는 작업을 금하시는 게 가장 좋고요. 작업을 하시더라도 안전한 진화 장비를 구비를 하시고, 주변에 건조한 풀이나 나무들은 제거하신 다음에 작업을 하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 박귀빈 : 그렇겠네요. 사실 성묘객들 부주의한 거 이런 거는 많은 분들이 인식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조심하실 것 같은데, 작업을 하실 때에는 특별히 불씨나 이런 거를 본인이 사용을 안 하시면 생각을 못 하실 수 있지만, 불씨가 튀어서 그럴 수 있다. 스파크가 나거나 그러면 이것도 문제 될 수 있다는 거를 짚어드렸으니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과장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최대한 산불 아주 조심해야 하는 건조한 시기는 피하시는 게 좋겠고요. 혹여라도 불이 날 수 있다는 것 감안하셔서 예방할 수 있는, 나중에 조금이라도 불이 났을 때 그걸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 그런 것도 다 만반의 준비를 하셔서 작업하시는 게 좋겠다. 이거 한번 짚어드리고요. 이번에 책자 발간하신 거 국민들이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는데, 기본적으로 이거를 보셔서 국민들이 어떤 변화가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 오정학 : 저희가 기대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산불은 예방할 수 있다' 나 하나만 조심하면 산불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나라 산불의 대부분이 사람의 실수에서 비롯되거든요. 이거를 뒤집어서 얘기하면 모두가 조심하면 거의 모든 산불을 막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영농 부산물이나 쓰레기 등을 소각할 때 언제든 끌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러나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면 순식간에 손을 쓸 수가 없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작년에 산청 산불 당시에도 불을 낸 분이 직접 신고를 했지만 현장 진화가 불가능했거든요. 그래서 본인이 낸 불도 본인이 끌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산불은 진화보다 예방이 더 쉽고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나 하나쯤이야 가 아니라 내가 주의하면 달라진다는 인식의 전환과 산불에 관한 작은 관심 그런 것들이 책자를 통해서 기대하는 변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박귀빈 : 가장 중요한 메시지 산불은 예방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산불의 99%는 사람의 실수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실수를 안 하도록 최대한 조심하는 게 일단 첫 번째인데요. 그리고 말씀하셨듯이 예방. 진화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훨씬 중요합니다. 이거는 반드시 주의를 해 주시면 되겠고, 불이 날 수가 있잖아요. 불이 났을 때 시민들이 가장 먼저 뭘 해야 됩니까? 스스로 끄려고 하면 안 되는 거예요?
◇ 오정학 : 그렇습니다. 불이 났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이 혼자서 직접 불을 끄려 하는 겁니다. 장비 없이 진화를 시도하다가 다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불을 발견하시면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빠른 신고하고, 안전한 대피입니다. 만약 등산이나 야외 활동 중에 산불을 발견하시면 즉시 주변에 산림 관할 부서나 119, 경찰서로 바로 신고를 해 주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시는 스마트폰에 '스마트 산림재난 앱'을 설치해 주시면 신고하실 때 위치 정보와 현장 사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초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되고요. 만일 불을 발견하시고 불길이 커지고 있다면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 즉 불이 번져가는 반대 방향으로 대피하시고 가능하면 산비탈 아래쪽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내려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박귀빈 : 절대 먼저 본인이 진화하려고 하지 말아라. 이거를 주의 사항으로 알려주셨는데 이거는 산불이기 때문인 거잖아요. 일상생활에서 어디 잠깐 불붙으면 얼른 소화기라든가 물을 뿌려서 진화를 하려고 하잖아요. 근데 산에서 불이 났다. 이런 경우는 일단은 첫 번째가 대피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까?
◇ 오정학 : 그렇습니다.
◆ 박귀빈 : 신고하고 대피?
◇ 오정학 : 네, 산불은 빨리 발견하고 빨리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신고도 중요하고 빨리 현장에서 대피해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신고하면 한 얼마 만에 출동이 가능한가요?
◇ 오정학 : 저희가 신고하면 거의 바로 출동을 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주변에 저희가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그래서 신고 즉시 현장을 파악하고 가장 빠른 부터 저희가 같이 유관 기관에 협조해서 산불을 진화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왜냐하면 아무래도 내가 산에 등산 갔다가 야외 활동하다가 산에서 지금 불이 붙은 걸 내가 봤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내가 끄려고 할 것 같긴 하거든요. 사람이 근데 일단 산에서 불을 발견했을 때는 가장 먼저 하실 것 신고하시고, 안전하게 대피하시는 거다. 산림청이나 119, 경찰서로 바로 신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방이 제일 중요합니다. 산불 작은 불씨 하나에도 경각심을 가져야 되는데요. 산불 예방하기 위해서 끝으로 국민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오정학 : 앞에서도 계속 말씀드렸다시피 가장 중요한 것은 작은 불씨도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담배꽁초 하나,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와 같은 사소한 행동이 바람과 건조한 날씨를 만나면 순식간에 산불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취사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 등산 중에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는 행위도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그리고 부주의로 낸 산불이라 하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한 분 산불 예방에 대한 작은 실천이 그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숲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점을 기억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지금까지 국립산림과학원 오정학 산림재난예측분석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오정학 : 감사합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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