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마친 여자축구대표팀 귀국…"2027 월드컵서 더 도약"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2026. 3. 20.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축구대표팀이 호주에서 열린 2026 여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20일 귀국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참가한 26명의 선수 중 소속팀으로 바로 복귀한 7명의 해외파(강채림, 김신지, 신나영, 박수정, 이은영, 전유경, 케이시)와 대회 중 당한 부상 회복 차원에서 현지에서 하루 더 휴식을 취한 2명(김민정, 문은주)을 제외한 17명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강 진출, 내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
준결승에서 일본에 패해 2연속 결승행은 무산
여자 아시안컵 4강으로 2027 여자 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한 대표팀이 20일 귀국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여자축구대표팀이 호주에서 열린 2026 여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20일 귀국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참가한 26명의 선수 중 소속팀으로 바로 복귀한 7명의 해외파(강채림, 김신지, 신나영, 박수정, 이은영, 전유경, 케이시)와 대회 중 당한 부상 회복 차원에서 현지에서 하루 더 휴식을 취한 2명(김민정, 문은주)을 제외한 17명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뒤 8강서 우즈베키스탄을 6-0으로 대파, 내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거머줬다.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1-4로 패해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기존 베테랑 선수들의 경험과 세대교체의 주역인 젊은 선수들의 패기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국장에서 신상우 감독은 "우리 팀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경기마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대회를 돌아봤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월드컵에서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선수들 역시 '다음'을 기약했다.

주장 고유진(인천현대제철)은 "완벽한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지 모두가 느꼈을 것이다. 잘 보완해서 내년 월드컵을 대비하겠다"고 했고 장슬기(경주한수원)도 "준결승전 패배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줬다. 부족한 점을 깨달은 만큼 월드컵을 더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입국장에서 선수단을 격려한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치열한 승부 끝에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협회 차원에서도 내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astuncl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