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UAE 원유확보 SNS에…日네티즌 “부럽다”한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총 2400만 배럴의 원유를 긴급 도입받기로 했다는 소식에 일본 네티즌들이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 실장은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서도 "UAE가 한국에 최우선적으로 원유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총 2400만 배럴의 원유를 긴급 도입받기로 했다는 소식에 일본 네티즌들이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 실장은 전날 ‘무박 4일간 UAE에 다녀온 결과를 보고드린다’는 글을 자신의 엑스(X)에 게재했다. 이후 1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이 글을 인용한 게시물 133개 중 50개(37.5%)가 일본인 계정으로 나타났다. 재게시물(리트윗) 1080개 중에서도 일본인 계정이 상당수 있었다.
해당 계정들은 강 실장의 게시물을 인용하며 “한국인이 부럽다”(@myu_00S) “한국 정부는 제대로 외교하고 있어 부럽다”(@mememaaaaa) “한국이 최우선으로 원유 확보. 이것이야말로 외교”(@sum_itto) 등 성과를 칭찬했다.
강 실장은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서도 “UAE가 한국에 최우선적으로 원유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 1800만 배럴로, 지난 600만 배럴 원유 공급 약속까지 합치면 모두 2400만 배럴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하루 원유 소비량이 270만 배럴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약 8~9일치 분량에 해당한다.
강 실장은 “UAE 측이 ‘한국보다 먼저 원유를 공급받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한국은 원유 공급에서 최우선(NO.1 Priority)라고 분명히 약속해줬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통계 기준 일본의 중동산 원유 의존도는 95.9%에 달한다.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70%대인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아 원유 공급 확보가 더 절실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첫 백악관 방문이다.
방미를 앞둔 다카이치 총리는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서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자위대 파견 여부와 관련해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정보 수집도 하고 있지만, 파견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면서 “할 수 없는 일은 할 수 없다고 확실히 전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대전 문평동 공장서 화재로 인명피해 50명…소방 대응 2단계 발령
- 머리에 떨어진 16kg 가방, ‘생명의 은인’된 사연…20대女 뇌종양 발견[아하 영국]
- “한국은 美의 파병 요구 거절할 위치 아냐” 미 전문가 진단
- 李대통령, 그것이 알고싶다에 “사과 받고 싶다…살인조폭으로 몰렸다”
- ‘당혹스럽네’…美, 1억弗짜리 F-35 스텔스기 첫 피격...이란 “신형 방공망으로 격추”
- 전한길의 비자금 조성 음모론에 李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
- 김동연 33.8%·유승민 23.3% ‘여야 경기지사 적합도’-넥스트리서치
- BTS 공연 D-1…차벽·특공대 거대한 요새 광화문, 월드컵 이후 최대규모 인파 예상
- [속보]청주 고교서 복도서 동급생 흉기로 찌른 학생 입건
- 네타냐후 “전쟁 생각보다 빨리 끝날 수도”…트럼프 “지상군 투입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