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서 무력시위…두산, 롯데 무패 행진 저지 [SD 사직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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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의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저지했다.
두산은 20일 사직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와 원정경기서 4-1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2위 두산은 6승2패를 마크해 선두 롯데(5승2무1패)와 격차를 없앴다.
두산은 2-1로 앞선 4회초 2사 2루서 안재석의 1타점 2루타로 달아난 뒤, 계속된 2사 2루서 오명진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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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0일 사직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와 원정경기서 4-1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2위 두산은 6승2패를 마크해 선두 롯데(5승2무1패)와 격차를 없앴다.
롯데는 이날 경기 전까지 7연속 경기 무패를 달리다 첫 패를 떠안았다.
이날 두산에는 선발 이영하의 활약이 중요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경기 전 “오늘(20일) 경기서는 다른 걸 다 떠나 (이)영하의 경기 내용이 좋았으면 좋겠다. 이번 시범경기서 마지막 등판이기 때문에 본인에게도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하는 14일 이천 삼성 라이온즈전서 3이닝 6안타 3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경기서는 4이닝 2안타 4볼넷 1탈삼진 1실점의 준수한 투구 내용을 남겼다.
2회말에는 3연속 타자 볼넷으로 무사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실점을 최소화한 장면이 돋보였다.
타자들은 이영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두산은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루서 다즈 카메론의 중월 2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롯데 선발 김태균과 1B-1S로 맞선 카메론은 3구째로 스트라이크존 복판에 몰린 시속 142㎞의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전날 시범경기 첫 홈런을 친 그는 비거리 135m의 대형 아치로 2연속 경기 홈런을 장식했다.
두산은 2-1로 앞선 4회초 2사 2루서 안재석의 1타점 2루타로 달아난 뒤, 계속된 2사 2루서 오명진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마운드서는 이영하에 이어 이병헌, 이용찬, 박치국, 박신지, 김택연 등 5명이 1이닝씩 실점 없이 책임졌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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