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FRS 지속가능성기준 자문기구 회원 재선임…국제 공시기준 논의 계속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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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한국을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공식 자문기구인 지속가능성기준자문포럼(SSAF) 회원국으로 재선임했다.
한국은 1기에 이어 2기에도 참여하게 되면서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개정 논의에 계속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이번 재선임이 ISSB 기준 논의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기여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관련 전문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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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시제도 도입 쟁점 국제 논의에 반영”

금융위원회는 20일 IFRS 재단이 금융위와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공동 명의로 한국을 2026~2028년 제2기 SSAF 회원국으로 다시 선임했다고 밝혔다.
SSAF는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개정 과정에서 기술적 자문을 제공하는 공식 회의체다. ISSB는 기준을 만들거나 고칠 때 SSAF 자문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며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SSAF 의견을 중요하게 반영한다.
한국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5년 말까지 1기 회원국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임기에는 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EU), 영국,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16개 주요 관할권이 회원국으로 참여한다. 한국 측 대표는 곽병진 KSSB 위원장이다.
금융위는 이번 재선임이 ISSB 기준 논의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기여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관련 전문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ISSB 기준 논의가 각국의 제도 설계와 기업 공시 실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SSAF 참여는 국제 기준 논의에 실질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핵심 통로라는 평가다.
특히 한국은 지난 2월 ISSB 기준을 토대로 한 지속가능성 공시제도 로드맵 초안을 발표하고 단계적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도 도입 과정에서 축적되는 이행 경험과 실무상 쟁점을 국제 논의에 보다 적시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는 게 금융위 설명이다.
금융위와 KSSB는 이달 열리는 2기 첫 SSAF 회의부터 참석해 국내 산업 구조와 단계적 공시제도 도입 과정에서 나타나는 이행상 쟁점,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국제 논의에 지속 반영할 계획이다. 학계와 전문가, 경제·환경·사회단체 의견 수렴,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국내 의견을 체계적으로 모아 글로벌 기준과 국내 제도 간 정합성 확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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