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단위 최초' 진안 마이산에 100실 규모 하얏트 호텔 들어선다… 2028년까지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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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세계적인 호텔 체인 '하얏트(Hyatt)'를 유치하며 글로벌 관광 거점 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진안이 세계가 주목하는 체류형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단순한 호텔 유치를 넘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 경제 전반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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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세계적인 호텔 체인 '하얏트(Hyatt)'를 유치하며 글로벌 관광 거점 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일 진안군청에서 하얏트와 '브랜드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의 이번 하얏트 유치는 단순한 숙박 시설 확충을 넘어 관광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그동안 진안은 빼어난 자연경관에도 불구하고 고급 숙박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잠시 거쳐 가는 관광지'라는 한계에 부딪혀 왔다.
군은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체류형·고급화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마이산과 진안용담호,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을 연결하는 '치유관광벨트'를 구축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경제적 기대 효과도 상당하다. 하얏트 입점 시 약 2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이며, 연간 5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군은 추산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업의 취업유발계수가 제조업의 두 배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지역 청년 고용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호텔리어를 양성하는 교육 거점을 조성해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글로벌 브랜드인 하얏트가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인 군 단위 지자체를 파트너로 선택한 배경에는 진안만의 독보적인 관광 자산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미슐랭 가이드에서 만점을 받고, CNN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선정한 마이산의 브랜드 가치가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평가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진안이 세계가 주목하는 체류형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단순한 호텔 유치를 넘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 경제 전반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영 기자(=진안)(hy66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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