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납치됐어요" 감금범 3명 체포.. 피해자는 보이스피싱 수거책

전재웅 2026. 3. 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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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50대 여성을 납치한 일당을 긴급 체포하고 보니, 피해자 또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제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1시쯤 광주 두암동에서 50대 여성을 차에 태워 감금하고 돈을 요구한 혐의로 30대 등 일당 3명을 서김제 나들목 인근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이 50대 여성이 범죄 조직이 요구한 300만 원을 사적으로 쓴 것으로 보고  피의자로 입건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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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50대 여성을 납치한 일당을 긴급 체포하고 보니, 피해자 또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제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1시쯤 광주 두암동에서 50대 여성을 차에 태워 감금하고 돈을 요구한 혐의로 30대 등 일당 3명을 서김제 나들목 인근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납치 일당은 SNS 대화를 통해 신원 미상자로부터 여성에게 돈을 받아 오라는 지시를 받은 뒤, 여성을 찾아가 300만 원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의뢰인을 같이 만나자며 여성을 데리고 서울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추가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인 50대 여성이 전화금융사기 피해액을 인출해 범죄 조직에 전달하는 수거책이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이 50대 여성이 범죄 조직이 요구한 300만 원을 사적으로 쓴 것으로 보고  피의자로 입건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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