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 옥상서 뛰어내려”… 대전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화재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강은선 2026. 3. 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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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20일 대전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7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0여 분 뒤인 오후 1시3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화재 규모가 크고 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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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20일 대전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7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46대와 인력 11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제조 공장 화재. 소방청 제공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0여 분 뒤인 오후 1시3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화재 규모가 크고 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현재까지 50여명이 연기 흡입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옥상에 화학약품이 산재해있어 진압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했다. 일부 노동자는 옥상에서 대피하기 위해 뛰어내려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있는 노동자 등 인명 확인 등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2시43분쯤 ‘대덕구 문평동 43-4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가 발생했다. 문평대교, 신구교 주변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며 우회하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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