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지문으로 1초 만에 긁는다…페이결제 ‘1조 시대’ 주역은 네카토

이가람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2ver@mk.co.kr) 2026. 3.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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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나 생체정보만으로 빠르게 결제하는 간편지급 서비스 이용 규모가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간편지급·송금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지급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 횟수는 3557만건, 이용 금액 1조1052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간편지급 서비스 제공자별로 살펴보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와 같은 전자금융업자(6064억1000만원)의 이용 금액 비중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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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밀번호나 생체정보만으로 빠르게 결제하는 간편지급 서비스 이용 규모가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간편지급·송금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지급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 횟수는 3557만건, 이용 금액 1조1052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9%와 14.6% 증가한 수치다.

간편지급 서비스 제공자별로 살펴보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와 같은 전자금융업자(6064억1000만원)의 이용 금액 비중이 가장 컸다. 지난 2024 50.5%에서 지난해 54.9%로 크게 늘었다. 반면 휴대전화 제조회사(2615억6000만원)와 전통적인 금융회사(2372억8000만원)는 부진한 모습이었다. 같은 기간 휴대전화 제조회사 결제 금액 비중은 25.4%에서 23.7%로, 금융회사는 24.2%에서 21.5%로 줄었다.

간편지급은 간편결제로도 흔하게 불린다. 하지만 엄밀하게 지급결제 제도상 지급-청산-결제 단계 가운데 지급에 해당하는 과정인 만큼 간편지급이라고 지칭하는 것이 정확하다. 지난 2015년 3월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 뒤 지문·얼굴을 포함한 개인 생체 정보, 비밀번호·패턴을 비롯한 간편 인증 수단만으로 지급과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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