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주애, 권총·저격총 쏘더니 이번엔 탱크 조종석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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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탱크에 탑승한 장면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정은 부녀는 검은색 가죽자켓을 입고 탱크에 탑승했다.
김주애는 지난 12일 김 위원장과 군수공장을 시찰하고 실내사격장에 들러 권총 사격을 하기도 했으며 북한 매체를 통해 이같은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는 한미연합훈련 기간 북한이 공개한 김 위원장의 군사훈련 현장 방문에 모두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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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지난 19일 평양 제60훈련기지에서 열린 보병·탱크(전차) 협동공격전술연습에서 신형 전차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조선중앙TV가 20일 방영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ned/20260320140149879wdgs.jpg)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탱크에 탑승한 장면이 포착됐다. 최근 직접 권총을 쏘는 모습까지 공개된 가운데 ‘군사 천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선전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김 위원장이 인민군 수도방어군단 직속 평양 제60훈련기지를 전날 방문해 보병 및 탱크병 구분대들의 협동공격전술연습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정은 부녀는 검은색 가죽자켓을 입고 탱크에 탑승했다. 김 위원장은 포탑 위 평평한 부분에 걸터앉았고, 김주애는 조종석에 들어가 해치를 열고 얼굴만 내밀었다. 김 위원장은 딸을 보며 미소를 짓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주애는 지난 12일 김 위원장과 군수공장을 시찰하고 실내사격장에 들러 권총 사격을 하기도 했으며 북한 매체를 통해 이같은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김정은 부녀의 옷차림도 가죽 자켓이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군 간부들과 함께 공장 내 마련된 실내사격장에서 권총 사격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ned/20260320140150188viku.jpg)
지난달엔 가죽 코트를 입은 김주애가 저격 소총을 이용해 사격하는 단독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주애가 어리지만 무기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북한 주민들에게 알리고, 어린아이 이미지를 불식시키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이다.
그는 한미연합훈련 기간 북한이 공개한 김 위원장의 군사훈련 현장 방문에 모두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생인 김주애는 지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김 위원장과 함께 여러 현장을 다니며 ‘후계자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국가정보원은 2026년 2월 국회 정보위원회에 김주애가 이미 후계 내정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연습에 대해 “적의 반장갑방어저지선을 타격, 습격, 점령하고 탱크와 보병의 돌격으로 공격성과를 확대하는 전술적구분대들의 공격행동 시 협동질서와 전투조법을 숙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형 주력 탱크(전차)의 능동방호체계 검열을 위한 각이한 시험이 있었다”며 각이한 계선과 방향에서 공격해 오는 대전차미사일과 무인기를 ‘100%의 명중률’로 요격하며 능동방호체계 효율성을 ‘뚜렷이 과시’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지난 19일 평양 제60훈련기지에서 열린 보병·탱크(전차) 협동공격전술연습에서 신형 전차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조선중앙TV가 20일 방영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ned/20260320140150473pkgb.jpg)
전차의 능동방호체계는 적의 대전차 무기가 접근할 때 자동으로 반응해 요격하는 체계를 뜻한다.
북한은 전술연습에 무인기도 동원했다. 전술연습이 개시되자 각종 무인공격기가 실시간 정찰자료에 근거해 적의 지휘 거점과 대장갑 화력진지를 타격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핵심기술 개발에 7년이 걸린 신형 전차는 생존률 향상을 특히 중시했다며 “이 탱크만큼 자체방어능력이 강한 장갑무기는 세계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고 자평했다.
이어 “야간전에 미약했던 우리 장갑무력의 전투적 제한성을 완전히 극복할 수 있게 된 것은 커다란 변혁”이라며 “이제부터 우리 육군에는 이 우월한 신형탱크들이 대대적으로 장비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통일부는 북한의 이번 훈련에 대해 훈련 공개 시기를 근거로 들며 한미연합훈련에 대응한 성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딸이 사격을 하거나 전차에 탑승하는 등 직접 참여하는 동향이 많아지고 있는 데 유념해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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