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 지난해 매출 165억…전년비 73%↑

의료기기 전문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3% 성장한 165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손실 폭이 크게 축소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핵심 제품인 넥스파우더(Nexpowder™) 매출 확대와 넥스피어에프의 높은 매출 성장세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넥스파우더는 물에 닿으면 접착성이 생기는 파우더와 내시경으로 전달 가능한 전달장치로 구성된 완제품 형태의 의료기기이다. 넥스피어에프는 관절염 부위의 비정상적인 혈관을 막아 통증을 완화시키는 제품이다.
넥스파우더(Nexpowder™)의 매출은 약 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성장했다. 매출의 90%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해 글로벌 시장 중심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일본 공식 런칭 이후 현지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며 신규 시장 확대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넥스피어에프(Nexsphere-F™) 또한 전년 대비 157%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유럽 지역에서 개별 대리점 중심으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다만 연구개발 확대와 임상 진행에 따라 판관비는 전년 대비 약 31% 증가했다. 이는 신제품 개발 및 글로벌 인허가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따른 것이다.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이사는 "핵심 제품 넥스파우더의 글로벌 매출 성장과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의미 있는 매출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넥스피어에프의 글로벌 인허가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