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SSB '지속가능성기준자문포럼' 회원국에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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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3월 20일 13:3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공식 자문기구인 지속가능성기준자문포럼(SSAF) 회원국으로 재선임됐다.
금융위원회와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한국을 제2기 SSAF 회원국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SSAF는 ISSB가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만들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기술적 자문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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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B 기준 제·개정 과정에 기술 자문 제공

한국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공식 자문기구인 지속가능성기준자문포럼(SSAF) 회원국으로 재선임됐다. 이번 재선임으로 한국은 향후 3년간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기준의 제·개정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한국을 제2기 SSAF 회원국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 2022년 1기 멤버로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 2기 회원국으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임기는 2028년까지다.
SSAF는 ISSB가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만들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기술적 자문 기구다. ISSB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만들거나 개정하는 과정에서 각국의 이행 경험과 정책·시장 여건이 기준 논의에 반영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2기에는 한국을 포함해 유럽연합(EU), 영국,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주요 16개 관할권이 참여한다. 한국은 금융위원회와 KSSB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한국 측 대표는 곽병진 KSSB 위원장이 맡는다.
한국의 재선임 이유로는 ISSB 기준 논의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와 전문성이 꼽힌다. 특히 올해 1월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IFRS 재단 이사회 이사로 선임돼 구축된 국제적 네트워크와 신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와 KSSB는 이번 활동을 통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제도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적 쟁점과 산업계 의견을 국제 논의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달 ISSB 기준을 기반으로 한 공시 로드맵 초안을 발표하고 단계적 도입을 추진 중인 만큼, 국내 제도와 글로벌 기준 간의 정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오는 3월 열리는 제2기 첫 SSAF 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국내 산업 구조와 공시 이행상의 쟁점 등을 국제사회에 공유할 것”이라며 “학계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글로벌 공시 기준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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