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유격수 도전' KT 루키 이강민 "수비는 자신있어, 타격도 적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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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KT 위즈의 내야진은 베테랑들이 즐비했다.
이 감독은 이강민에 대해 "개막 엔트리가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미 이강민을 주전급 유격수로 점찍은 모양새다.
20일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도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는 이강민은 "아직은 적응해 가는 단계고, 하나하나 새로운 경험,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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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은 너무 먼 얘기…일단 70경기 스타팅 목표"

(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최근 몇 년간 KT 위즈의 내야진은 베테랑들이 즐비했다.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한 황재균, 박병호에 지난해에도 김상수, 허경민 등 30대 중후반의 노장들이 주전을 꿰찼다.
올해도 3루수 허경민, 2루수 김상수, 1루수 김현수 등 '평균 연령'은 여전히 높지만, 유격수 자리만큼은 다르다. 현재까지는 루키 이강민(19)이 가장 '주전'에 근접한 모습이다.
유신고를 졸업한 이강민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대만에서 치른 마무리 캠프를 시작으로, 호주와 일본에서 치른 1·2차 스프링캠프도 끝까지 함께 했다.
시범경기에서도 연일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베테랑을 선호하는 이강철 KT 감독이지만, 이강민만큼은 예외다. 이 감독은 이강민에 대해 "개막 엔트리가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미 이강민을 주전급 유격수로 점찍은 모양새다.
고졸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수비 능력으로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20일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도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는 이강민은 "아직은 적응해 가는 단계고, 하나하나 새로운 경험,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감독님께서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쉽지 않은 기회가 계속 주어지는 만큼 열심히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감독의 칭찬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이강민은 오히려 '동기부여'로 삼는다고 했다.
이강민은 "저를 믿어주시는 거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동기부여가 돼 더 편하게 할 수 있다"면서 "다만 요즘에는 기사는 잘 찾아보지 않는다. 마음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경기에만 집중하려 한다"고 했다.

사령탑이 극찬했던 수비 능력은 이강민 본인도 자신 있는 부분이라고.
이강민은 "수비는 자신감도 있고 흥미도 많은 편이다. 무엇보다 경기에서 수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했다.
반면 타격은 아직 다듬을 부분이 있다. 그는 시범경기 7경기에서 현재까지 타율 0.176(17타수 3안타)에 그치고 있다.
이강민은 "사실 타격도 자신감이 있지만 아직은 프로 선배님들의 공에 적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프로 무대 적응을 위한 준비는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그는 "경기 수가 많다 보니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벌써 느끼고 있다"면서 "웨이트트레이닝은 시간을 줄이고 질을 높이고 있고, 식사도 거르지 않고 제때 먹으려 노력한다"고 했다.
특별한 '롤모델'은 없지만, 같은 유신고 출신에 유격수 포지션을 맡는 김주원(NC 다이노스)의 뒤를 밟고 싶다는 생각이다.
이강민은 "어린 나이부터 팀에서 자리 잡고 목표를 향해 올라가는 모습이 멋있다"면서 "WBC에서도 수비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은 생각"이라고 했다.
루키 시즌 목표는 다소 소박하게 잡았다. 당초 1군 무대에 한 번이라도 발을 들이는 것이 목표였기에, 1차 목표는 이미 거의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강민은 "신인왕은 너무 먼 이야기다. 큰 목표보다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일단은 70경기 정도 주전으로 나갈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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