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성과 주주 신뢰 덕분"…기아, 주주환원·전동화 전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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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EV(전기차)와 PBV(목적기반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환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EV2 출시로 EV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TSR) 35% 이상을 유지하겠다는 구체적 목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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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제8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의 83.1%에 해당하는 3억2280만여 주가 참석했다.
먼저 개정 상법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이 추진됐다. 전자 주주총회 도입, 집중투표제 의무화,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하는 정관 변경이 이뤄졌다.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와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안건도 모두 통과됐다.
김승준 재경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전찬혁 세스코 회장이 사외이사로 재선임됐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신재용 이사가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175억원으로 유지됐다.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도 원안대로 통과돼 향후 임직원 보상 및 주주가치 제고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송호성 기아 사장은 참석 주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주주환원 강화를 약속했다. 올해 주당 배당금은 6800원으로 전년 대비 300원 상향됐으며 2025~2027년 TSR 35% 이상을 유지할 방침이다.
송 사장은 "기아의 괄목할 만한 경영 성과는 주주 여러분의 신뢰가 바탕이 돼 가능했다"며 "장기 성장 로드맵 이행 과정에서 주주와 동행하고 기업가치 성장에 상응하는 적정한 주주환원을 안정적으로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주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80년 헤리티지로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로'를 주제로 기아의 역사와 미래 비전, 중장기 사업 방향이 공유됐다.
연사로 나선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장 전무는 봉고 신화와 디자인 경영, 2021년 브랜드 리런칭 등 기아의 주요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고객 중심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전동화·PBV·자율주행·피지컬 AI 등을 통해 미래 비전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기아의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는 전년 대비 21만대 증가한 335만대다. 미국에서는 텔루라이드·셀토스 신차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새로 추가해 판매 성장을 이루고 유럽에서는 EV2 출시를 통해 EV3·EV4·EV5로 이어지는 전기차 풀라인업을 완성,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PBV는 2027년 PV7, 2029년 PV9으로 라인업을 확장한다. 기아는 지난해 화성 EVO 플랜트 East를 준공, 현재 PV5를 생산하고 있으며 2027년 EVO 플랜트 West를 준공해 PV7 양산에 돌입할 방침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모셔널, 포티투닷과의 협업을 통해 내재화하고 2027년에는 AI 기반 UX와 커넥티비티를 결합한 차세대 SDV를 공개한다.
송 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구조적 전환을 맞이한 가운데 고객 중심 혁신, 수익성 기반 성장, 책임 경영, 주주와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이재 기자 yjkim06@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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