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김정은 만나고 싶다…트럼프에 강하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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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1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5월경 중국 방문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한이 미국, 일본 등과 대화에 나설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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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단을 만나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북한 국무위원장인) 김정은과 직접 만날 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점을 전달했고, 그런 과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했다. 이어 미국과 일본 양국은 중국과 북한을 둘러싼 과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에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파란 리본 배지를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당초 이달 말 열릴 예정이었던 미중 정상회담은 이란 전쟁 등의 이유로 연기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곧 중국에 갈 것”이라며 “그 방문은 한 달 반 정도 연기됐다. 다시 일정이 잡혔고, (방중을)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감안하면 방중 일정은 5월 초로 예상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이나 나와 대화를 원하는지 궁금하다”면서 북미 대화 재개에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도쿄=황인찬 특파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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