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유출 사태' 첼시 로세니어 감독, "범인 알고 있어...악의적인 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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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라커룸 내부 정보 유출' 문제의 원인을 찾아냈다.
팀 내부 혼란을 야기했던 '두더지/스파이(mole)'의 정체를 특정하고 이미 조치까지 마친 상태다.
결국 첼시는 내부 조사를 진행했고, 정보 유출 경로를 특정했다.
로세니어 감독은 에버튼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누군지 알고 있고, 이미 조치를 취했다. 팀이나 나에게 악의적인 의도에서 나온 일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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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poctan/20260320131658976jbnt.jpg)
[OSEN=정승우 기자] 첼시가 '라커룸 내부 정보 유출' 문제의 원인을 찾아냈다. 팀 내부 혼란을 야기했던 '두더지/스파이(mole)'의 정체를 특정하고 이미 조치까지 마친 상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리암 로세니어 첼시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챔피언스리그 2연패 과정에서 불거진 선발 명단 유출 사태의 배후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논란은 16강 1차전부터 시작됐다. 원정 경기 전 프랑스 현지 매체를 통해 첼시의 선발 라인업이 그대로 공개됐다. 2차전에서도 상황은 반복됐다. 웨슬리 포파나가 선발에서 제외되고 트레보 찰로바와 요렐 하토가 센터백 조합으로 나선다는 정보가 사전에 흘러나왔다. 결과적으로 두 경기 모두 실제 라인업과 일치했다.
결국 첼시는 내부 조사를 진행했고, 정보 유출 경로를 특정했다. 다만 구단과 로세니어 감독은 해당 인물이 선수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외부에서 비롯된 문제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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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세니어 감독은 에버튼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누군지 알고 있고, 이미 조치를 취했다. 팀이나 나에게 악의적인 의도에서 나온 일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PSG와의 2연전에서 합계 2-8로 탈락한 뒤 팀 내부 분위기도 흔들렸다. 2차전 주장 완장을 찼던 엔소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불확실한 발언을 하며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로세니어 감독은 "훈련 전 엔소와 충분히 대화를 나눴다. 그는 이 팀에서 행복하고, 성공을 향한 의지가 분명하다. 감정과 번역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전히 팀에 완전히 헌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poctan/20260320131700960vrjs.jpg)
부상 변수도 적지 않다. 수비수 찰로바는 발목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초기에는 상태가 심각해 보였지만, 예상보다는 회복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다. 골키퍼 필립 요르겐센도 사타구니 수술을 받아 당분간 이탈한다.
주장 리스 제임스 역시 햄스트링 문제로 에버튼전에 결장한다. 다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연패, 내부 정보 유출,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첼시는 경기력뿐 아니라 팀 안팎 정비가 동시에 필요한 상황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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