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깜짝 발탁'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홍현석 각오, "월드컵 티켓, 실력으로 증명하겠다"

김아인 기자 2026. 3. 20. 1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년 6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홍현석이 현지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출전을 향한 간절한 의지와 각오를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홍현석의 발탁 배경에 대해 "황인범의 부상 변수에 대비해 공격적인 역할이 가능한 홍현석을 선택했다"면서, "소속팀에서 매 경기 60분 이상 소화하며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 중앙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윙 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함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푸트발프리머

[포포투=김아인]

1년 6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홍현석이 현지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출전을 향한 간절한 의지와 각오를 전했다.

벨기에 '푸트발프리머'는 20일(한국시간) 홍현석이 벨기에 매체 '헷 니우스블라트'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홍현석은 홍명보 감독을 언급하며 “우리는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감독님께서 내 경기를 보러 이미 몇 차례 방문하시기도 했다. 이곳(헨트)에도 한 번 들르셨다. 당시 함께 식사도 했지만, 결국 나 역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경기력으로 월드컵 티켓을 따내야 한다”라고 밝혔다.

홍현석의 최근 여정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다. 오스트리아 리그를 거쳐 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으로 우뚝 섰지만, 이후 유럽 빅리그 도전기는 순탄치 않았다. 야심 차게 입성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이재성과 '코리안 듀오'로 기대를 모았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반전을 노리며 선택한 프랑스 리그앙 낭트 임대 생활 역시 아쉬움만 남겼다. 권혁규와 동반 활약을 꿈꿨지만 6경기 출전에 그쳤고, 작년 10월부터는 벤치조차 지키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홍명보호' 명단에서도 자연스레 멀어지는 등 커리어 최대 위기를 맞았다.

결국 홍현석은 익숙한 무대인 헨트로의 재임대를 선택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멋진 추억이 많은 헨트로 돌아와 정말 기쁘다. 다시 한번 그때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며 부활을 다짐했다. 홍현석은 후반기 리그 8경기 중 6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귀중한 득점포까지 가동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러한 활약에 홍명보 감독은 오는 3월 A매치를 앞두고 부상으로 낙마한 황인범의 대체 카드로 홍현석을 전격 발탁했다. 무려 1년 6개월 만의 복귀였다. 홍명보 감독은 홍현석의 발탁 배경에 대해 “황인범의 부상 변수에 대비해 공격적인 역할이 가능한 홍현석을 선택했다”면서, “소속팀에서 매 경기 60분 이상 소화하며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 중앙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윙 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함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인범이 결국 발목 인대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다가오는 A매치 기간 홍현석 카드가 중요해졌다. 시련을 딛고 다시 찾아온 국가대표라는 기회를 잡은 홍현석은 헨트에서의 부활 기세를 몰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확고한 입지를 다지려 하고 있다.

사진=KFA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