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BTS 컴백, 넷플릭스가 쏜다…전 세계 동시 생중계 ‘A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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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방탄소년단)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전 세계를 향한 초대형 라이브 공연으로 돌아온다.
최근 넷플릭스는 스포츠·라이브 콘텐츠 확대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BTS 공연은 그 흐름 속에서 K-콘텐츠와 라이브 스트리밍을 결합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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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연출 거장’ 해미쉬 해밀턴 참여…초대형 스케일 주목
23대 카메라·50억 픽셀 LED…역대급 글로벌 공연 예고
![BTS 컴백 [출처= 넷플릭스]](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2778-MxRVZOo/20260320130118386yrhl.gif)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전 세계를 향한 초대형 라이브 공연으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2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전 세계로 송출하는 첫 라이브 음악 이벤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영화·시리즈 중심이던 넷플릭스가 실시간 공연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는 첫 사례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경쟁에서도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전 세계가 동시에 보는 무대"…스트리밍의 진화
이번 공연은 '같은 시간, 같은 무대'를 전 세계 시청자가 동시에 경험하는 새로운 관람 방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넷플릭스는 스포츠·라이브 콘텐츠 확대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BTS 공연은 그 흐름 속에서 K-콘텐츠와 라이브 스트리밍을 결합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BTS의 컴백 무대를 라이브로 송출함으로써 플랫폼 영향력 확대와 동시에 K-팝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
◆해미쉬 해밀턴 참여…'슈퍼볼급' 연출 스케일
연출은 에미상·그래미·오스카 시상식과 슈퍼볼 하프타임쇼, 올림픽 개막식 등을 맡아온 '라이브 연출 거장' 해미쉬 해밀턴 감독이 총괄한다. 마돈나, 비욘세, 리아나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무대를 연출해온 인물로, 이번 공연 역시 글로벌 수준의 연출 완성도가 기대되는 이유다.
◆숫자로 보는 '역대급' 공연 규모
이번 공연은 제작 규모에서도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3대 카메라로 구성된 멀티 앵글 촬영 △5066만9376 픽셀 규모 LED 스크린 △9.5km 전력 케이블 설치 △164.5톤 방송 장비 투입 △40TB 서버·108TB 촬영 데이터 처리 예정 등이다.
![(왼쪽에서 두 번째) 브랜든 리그(Brandon Riegg) 넷플릭스 논픽션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 VP [출처= EBN 김채린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2778-MxRVZOo/20260320130119699wone.jpg)
◆광화문을 무대로…도시형 글로벌 공연 실험
이번 공연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도심 중심부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공연을 글로벌 라이브로 송출하는 시도는 K-팝 공연 방식의 새로운 확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OTT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K-팝 공연 + 글로벌 OTT + 라이브 스트리밍'이 결합된 새로운 포맷이라는 점에서 향후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브랜든 리그(Brandon Riegg) 넷플릭스 논픽션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 VP는 "한국의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전 세계가 한국의 콘텐츠를 환영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전 세계 팬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BTS의 컴백 라이브는) 당연한 선택지였고, 앞으로도 라이브는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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