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컴백 경제효과 3조”… BTS노믹스 다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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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20일 정규 5집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이들의 컴백 활동이 3조원에 달하는 직접적인 매출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IBK투자증권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BTS 컴백의 직접적인 매출은 2조9000억원, 이로 인한 영업이익은 5306억원으로 추정됐다.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굿즈(MD) 매출은 8360억원으로 예상되며 스폰서십 1790억원 등 다양한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게 IBK투자증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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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20일 정규 5집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이들의 컴백 활동이 3조원에 달하는 직접적인 매출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IBK투자증권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BTS 컴백의 직접적인 매출은 2조9000억원, 이로 인한 영업이익은 5306억원으로 추정됐다.
매출의 일등공신은 콘서트 티켓으로 약 1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BTS가 오는 4월 국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5개 도시에서 82회 공연에 달하는 월드투어를 펼치는 덕분이다. 투어를 통해 예상되는 관객 수는 600만명, 평균 티켓 가격은 30만원에 달한다.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굿즈(MD) 매출은 8360억원으로 예상되며 스폰서십 1790억원 등 다양한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게 IBK투자증권의 설명이다.

기존 BTS노믹스 1.0 단계에서는 다이너마이트(2020), 버터(2021) 등 대중적인 팝 성향을 띤 곡들이 메가 히트를 기록하면서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에 더해 이번 정규 5집 컴백으로 스타디움 투어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굿즈, 캐릭터 사업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등 인기가 직접적인 수익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같은 트렌드는 K팝 산업 전반에 확산중이다. 걸그룹 에스파는 ‘PUBG’, ‘티니핑’, ‘ 스트리트 파이터6’ 등과 협업한 사례가 있으며 보이그룹 ‘세븐틴’은 북미, 광저우, 싱가포르 등 전세계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어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BTS 활동 초기인 2018년 엔터 4사(하이브·SM·JYP·YG)의 머천다이저(MD) 매출 IP 라이선싱 매출은 127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1.4%에 불과했으나, 2025년엔 1조1722억원으로 연평균 36.2% 성장했고 전체 매출 대비 비중도 22.0%까지 상승했다.
BTS의 인기가 개별 아티스트의 성공을 넘어 K팝 후배 아티스트 전체에게 돌아가는 ‘낙수 효과’도 클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BTS를 통해 K팝을 접한 대중은 자체 음악, 고도화된 퍼포먼스, 정교한 세계관, 플랫폼 기반 소통 등 K팝 시스템 특유의 높은 몰입도를 경험하게 된다”며 “이는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일회성 관심에 그치지 않고, K팝이라는 장르와 산업 시스템 전반에 대한 소비로 확장되며 신규 팬덤 유입을 가속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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