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확전 자제" 발언에...코스피·코스닥 '반등'
[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지상군을 파병하지 않겠다'는 확전 자제 발언에 우리 증시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을 시도 중입니다.
1,500원을 넘어 어제 주간거래를 마쳤던 원-달러 환율은 1,490원대로 소폭 내려왔습니다.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우리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는 어떤가요.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하루 만에 상승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0.9% 오른 5,813으로 출발했습니다.
현재는 5,790선과 5,800선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순매도를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가 상승 중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코스피 대장주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물산, SK 등 전력과 지주사 관련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등 방산 관련주는 약세입니다.
코스닥도 0.9% 오른 1,153으로 출발했습니다.
현재는 상승폭이 더 커져 1,160선에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하고 있고 개인은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상승에 하락 마감했지만 우리 증시는 상승 출발했는데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상군을 파병하지 않겠다며 확전 자제 의사를 밝힌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은 1,490원대로 내려갔는데 현재는 어떤가요.
[기자]
현재 1,490원대 중반에 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주간거래 종가보다 9원 내린 1,492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1,487원까지 내렸다가 1,496원까지 오르는 등 1,480원대 후반과 1,490원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야간거래에선 1,504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1,484원까지 내렸습니다.
간밤에 국제유가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1,500원을 넘었던 환율 상승세도 잠시 주춤하는 것 같습니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10달러에서 100달러 선으로 약간 내려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 관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진정세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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