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성했나"·"이게 극우 행태"…'늙은이 발언' 장예찬, 계속되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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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보수 진영 원로들을 '늙은이'라 지칭하며 비하한 걸 두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장 부원장은 해당 내용을 문제 삼으면서 "한동훈, 오세훈에게 80년대생 정치인(이준석)의 발사대가 되라고 해야지, 80년대 정치인에게 (한동훈, 오세훈을 위해) 깔아주라고 하는 거냐"고 비판하다가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당시 함께 출연한 패널들이 장 부원장의 발언의 수위를 지적해도 "늙은이는 멸칭이 아니다. 무슨 어르신 비하냐"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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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보수 진영 원로들을 '늙은이'라 지칭하며 비하한 걸 두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문제의 발언이 나온 건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너머'에서다. 장 부원장은 조갑제 조갑제TV 대표와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 등을 거론하며 "이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세훈은 서울시장, 이준석은 경기지사, 한동훈은 부산 보궐선거에 나서면 보수 재건의 삼각편대가 이뤄진다"고 했고 양 주필은 칼럼에서 세 사람의 동반 출마를 촉구했다.
장 부원장은 해당 내용을 문제 삼으면서 "한동훈, 오세훈에게 80년대생 정치인(이준석)의 발사대가 되라고 해야지, 80년대 정치인에게 (한동훈, 오세훈을 위해) 깔아주라고 하는 거냐"고 비판하다가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당시 함께 출연한 패널들이 장 부원장의 발언의 수위를 지적해도 "늙은이는 멸칭이 아니다. 무슨 어르신 비하냐"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장 부원장은 지난 18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표현이 다소 과한 측면에 대해서는 제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부원장은 또 "어르신들이 양심 없는 요구를 한다고 느꼈다. 희생을 하더라도 환갑을 목전에 두고 있는 한동훈 씨가 젊은 후배들을 위해 희생을 해야지, 왜 80년대생 대표 주자인 이 대표가 희생을 해야 하냐"고 기존 주장을 다시 한번 말했다.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 1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나와 "그것이 멸칭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럼 그 집안은 아버지보고도 늙은이라고 하는 것이냐"며 "노인 폄하 등은 좌익적인 사고방식이다. 이것이 바로 극우 세력의 행태"라고 날선 지적을 했다.
친한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지금 보면 그냥 망하지 못해서 거의 실성한 사람들 같다. 당(국민의힘)을 가장 많이 지지하는 분들에게 '늙은이들이 왜 나와서 이런 짓 하느냐'고 들릴 수도 있는 얘기"라고 꼬집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당직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징계 등 후속 조치 계획에 대해선 "당 대표가 판단할 부분"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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