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들 “역대 최대 매출 감사”…기아, 주총서 80년 헤리티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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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 환경과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은 회사의 노력과 신뢰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일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한 주주의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기아에 대한 주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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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PBV 미래 전략 제시
주주 3000명 참석
성과 공유·로봇 전시까지 ‘체험형 주총’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글로벌 산업 환경과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은 회사의 노력과 신뢰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일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한 주주의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기아에 대한 주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진 것이다.
기아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 314만대, 매출 114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가 역시 최근 1년간 약 78% 상승했다.

이날 주총은 단순 의결을 넘어 주주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도 마련됐다. 기아는 참석 주주 3058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80년 헤리티지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함께 진행했다.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장 전무는 봉고 신화, 디자인 경영, 2021년 브랜드 리런칭 등 주요 혁신 사례를 설명하며 기아의 변화 과정을 짚었다. 이어 전동화, PBV(목적기반차), 자율주행, 피지컬 AI 등을 통해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전환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주총장 1층에는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기술도 함께 전시됐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현대차 로보틱스랩의 ‘달이 딜리버리’가 공개되며 주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등이 모두 가결됐다.

정관 변경안에는 전자 주주총회 도입,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확대하는 안건도 처리됐다.
![20일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기아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ned/20260320112810037qllb.jpg)
김승준 사내이사와 전찬혁 사외이사의 재선임, 신재용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선임도 통과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175억원으로 유지됐으며, 배당금은 주당 6800원으로 결정됐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EV 대중화 전략과 PBV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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