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의약학계열 3년 간 1,525명 이탈…“수도권·상위권 의대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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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지방권 의대·치대·한의대·약대를 떠난 학생이 1,5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오늘(20일)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지방권 63개 의대·치대·한의대·약대에서 모두 1,525명이 중도 탈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계열별로는 지방권 약대 21곳에서 모집인원(1,029명)의 22.4%가 중도 탈락했고, 지방 한의대 9곳에서는 모집 인원의 20.8%가 학교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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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지방권 의대·치대·한의대·약대를 떠난 학생이 1,5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오늘(20일)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지방권 63개 의대·치대·한의대·약대에서 모두 1,525명이 중도 탈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도탈락은 자퇴뿐만 아니라 미등록, 미복학, 유급 등에 따른 제적 등을 포함합니다.
연도별로 중도탈락 현황을 보면 2023년 359명, 2024년 435명입니다.
2025년 중도탈락자는 731명으로 늘었는데, 전체 모집인원(4,092명)의 17.9%에 이릅니다.
계열별로는 지방권 약대 21곳에서 모집인원(1,029명)의 22.4%가 중도 탈락했고, 지방 한의대 9곳에서는 모집 인원의 20.8%가 학교를 떠났습니다.
지방 의대 27곳에서 이탈한 학생은 309명으로 모집 인원(2,088명)의 14.8%에 이르렀습니다.
한 지방 의대에선 중도 이탈 학생 비율이 30%에 이르는 곳도 확인됐습니다.
지방 의대를 다니다가 수도권에 있는 의대에 진학하거나, 지방 약대나 한의대에서 의대 등으로 옮기는 학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7학년도부터 도입되는 지역의사제와 의대 모집 정원 확대 등에 따라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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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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