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압박 ‘찬물’ 맞은 코인시장…하룻새 193조원 증발 [매일코인]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2026. 3. 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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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밤중 한 때 7만달러를 하회했다.

미국-이란 전쟁 이후 반등세를 타던 비트코인이 7만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건 일주일만에 처음이다.

20일 비트코인은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24시간전보다 1.85% 하락한 7만51달러에 거래되고있다.

비트코인이 급락하면서 코인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2조5600억달러에서 2조4100억달러로 1300억달러가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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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밤중 한 때 7만달러를 하회했다.

미국-이란 전쟁 이후 반등세를 타던 비트코인이 7만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건 일주일만에 처음이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이 하락하면서 지난 24시간 코인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193조원이 증발했다.

20일 비트코인은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24시간전보다 1.85% 하락한 7만51달러에 거래되고있다. 지난 17일 7만5998달러까지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단 3일만에 7.82% 하락한 것이다

비트코인이 급락하면서 코인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2조5600억달러에서 2조4100억달러로 1300억달러가 증발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투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각국 중앙은행이 돈줄을 죌 거라는 우려가 전반적인 시장 매도세를 불렀다.

당초 비트코인은 이란 전쟁 이후 안전 자산인 금과 비교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7일에는 7만5998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해 7만달러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주요 코인 중에서는 이더리움의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지난 17일 이후 비트코인이 7.11% 하락하는 동안 이더리움은 9.43% 하락했고, 도지코인 8.70%, XRP 7.83%, 에이다 7.56% 하락했다.

지난 9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던 비트코인 ETF도 지난 18일 순유출로 돌아섰다.

피델리티의 FBTC에서만 1억38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19일 또한 순유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코인업계에서는 실물자산토큰화(RWA) 트랜드가 지속되고 있다.

세계 2위 규모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비트는 이자 주는 금토큰 예치상품 ‘XAUT Earn’을 출시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용자는 실물 금으로 담보된 디지털 자산인 테더 골드(XAUT)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바이빗은 연 11%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유연한 스테이킹 상품과 연 12%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정기 예금 상품 등 두 가지 XAUT 저축 상품을 선보였다.

이는 금은 최고의 안전자산이지만, 보유자에게 수익을 창출해주진 못하는 점을 겨냥한 상품이다.

실물 금, 상장지수펀드(ETF), 기타 토큰화된 금 상품은 일반적으로 본질적으로 수익률을 제공하지 않는다. XAUT Earn은 금에 투자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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