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용현산단 내 공장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이 진화
이경주 기자 2026. 3. 20. 10:55
소방당국, 프린터·화장품 관련 업체 화학물질 취급 확인 후 대응1단계 발령
▲20일 오전 7시35분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여 만에 주불이 잡혀 소방당국이 잔불 소진작업 중에 있다.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내 프린터 렌탈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2개동을 태우고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20일 오전 9시9분경 내려졌던 대응1단계를 해제하고 주변 건물로의 불길 확산을 막았다.
이날 불은 오전 7시35분쯤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산단로 68번길 119에 위치한 공장 건물 2층에서 발생했다. 발화 지점은 프린터 및 토너 렌탈업체인 미라지코리아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화장품 및 비닐제조업체 등 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들이 밀집해 소방차량 27대가 긴급 투입됐다. 불은 약 2시간여 만에 주불이 잡혔다. 공장 가동 전 시간에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화학물질 취급 업체가 밀집해 신속히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며 "추가 피해 여부를 상세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글·사진 이경주 기자 kjlee@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