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냈다’ 가마다, 일본은 신났다···C.팰리스 사상 첫 UECL 8강행 이끈 결승골 어시스트 ‘평점 7.7’

양승남 기자 2026. 3. 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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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팰리스 가마다 다이치가 20일 UECL 16강 2차전에서 라르나카를 맞아 볼을 향해 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 축구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30·크리스털팰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8강행을 이끄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가마다는 20일 키프로스 AEK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UECL 16강 2차전에서 라르나카를 맞아 1-1로 맞선 연장 전반 10분 이스마일라 사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홈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크리스털 팰리스는 사르의 골을 앞세워 2-1로 이겨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르는 전반 13분 선제골에 이어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로써 크리스털 팰리스는 창단 후 첫 UECL 8강에 진출했다.

가마다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로 나서 연장까지 120분간 맹활약했다. 가마다는 패스성공률 92%(92/101)에 5번의 기회 창출과 14차례 파이널서드 진입 패스로 공격을 이끌었다. 연장까지 풀타임 활약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가마다는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7점을 받았다.

크리스털 팰리스 가마다가 20일 UECL 16강 2차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팰리스 리포트 SNS

전날 발표된 일본 대표팀 3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마다는 이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유럽 원정 2연전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공격포인트가 없는 가마다는 UECL에선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가마다가 결승골 어시스트로 구단 새역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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