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축구협 “월드컵 참가한다. 보이콧 대상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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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20일(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이란 통신사 파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월드컵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장 장소 변경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란축구협회는 이날 "미국을 보이콧하는 것이지 월드컵을 보이콧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예정대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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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20일(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이란 통신사 파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월드컵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타지 회장은 지난달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자 “이번 공격 이후에 우리가 희망을 가지고 월드컵을 기대할 수 없다”며 월드컵 불참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관해 지난 12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에서 환영받지만, 나는 그들이 거기에 있는 것이 그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타지 회장은 이에 반박해 지난 17일 멕시코 주재 이란 대사관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대표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명시적으로 밝힌 이상, 우리는 절대 미국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란의 월드컵 경기를 멕시코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FIFA와 논의 중”이라고 덧붙여 여지를 남겼다. FIFA는 이에 관해 “모든 참가국이 2025년 12월 6일 발표된 경기 일정에 따라 경기를 치르기를 기대한다”며 사실상 개최지 변경에 대한 거절 의사를 드러냈다.
경기장 장소 변경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란축구협회는 이날 “미국을 보이콧하는 것이지 월드컵을 보이콧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예정대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에 속한 이란은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치르고 21일 벨기에와 같은 장소에서 2차전, 26일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이집트와 최종전을 치른다. 이란과 미국이 각각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두 팀은 7월 3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32강전을 치른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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